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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시간이 무섭다”… 직장인은 구내식당 찾고, 학생들은 1000원 조식에 줄선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27. 17:25
“밥 먹는 시간이 무섭다”… 직장인은 구내식당 찾고, 학생들은 1000원 조식에 줄선다 서울 냉면값 1년 만에 9.5% 상승… 자장면 14.1%·삼겹살 4.1% 올라 직장인 56% “점심값 매우 부담된다”… 직장인 24% ‘구내식당’ 찾아 대학생들, 1000원 조식에 “아침식사 부담스러웠는데 많은 도움” 채민석 기자 입력 2022.05.27 06:00 “요즘 젊은 직장인들 보면 마음이 아파. 어디서 뭘 먹든 점심값으로 만원, 2만원은 기본으로 나오잖아. 밥이라도 잘 먹어야 일도 열심히 하니까 마음껏 먹으라고 가격 안 올리고 있는거지.” 삼겹살 1만7261원, 냉면 1만192원, 비빔밥 9538원. 점심값 1만원 시대가 왔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이유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외식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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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용퇴론' 박지현 "마음 상한 윤호중 위원장께 사과드린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27. 17:21
'86용퇴론' 박지현 "마음 상한 윤호중 위원장께 사과드린다" 입력2022-05-27 15:14:05수정 2022.05.27 15:16:05 송종호 기자 지원유세서 "민주당 달라지기 위한 진통" SNS서도 "충분한 상의 없었다" 지도부에 사과 혁신 막거나 시대 흐름 부응못할 때 86용퇴론 viewer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7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최근 ‘86용퇴론’ 등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최근 당 내 내홍에 대해 “민주당이 달라지기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후보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밝힌 뒤 “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위원장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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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딸, 회당 680만원 '이 시술' 받으러 독일행…뭐길래 [영상]지금 이곳에선 2022. 5. 27. 17:19
푸틴 딸, 회당 680만원 '이 시술' 받으러 독일행…뭐길래 [영상] 입력2022-05-27 16:13:14수정 2022.05.27 16:13:14 김지선 인턴기자 자가혈액 뽑아 다시 얼굴에 주입하는 '뱀파이어 리프팅' 킴 카다시안도 받은 시술…푸틴 딸, 최소 50회 이상 독일 방문 독일 국제발레단 감독과 비밀리 결혼도…딸까지 출산 viewe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둘째 딸 카테리나 티코노바. 페이스북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둘째 딸 카테리나 티코노바가 독일에서 정기적으로 피부 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티코노바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 뮌헨을 50회 이상 방문해 정기적으로 노화 방지 목적의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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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IPO 시장, 공모주 펀드서 ‘엑소더스’…수익률도 역대 ‘최악’지금 이곳에선 2022. 5. 26. 17:29
얼어붙은 IPO 시장, 공모주 펀드서 ‘엑소더스’…수익률도 역대 ‘최악’ 전체 공모주 펀드서 3개월간 설정액 1조원 이상 빠져나가 우고운 기자 입력 2022.05.26 06:00 증시 침체와 잇따른 상장 철회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전체 공모주 펀드에서 최근 3개월간 설정액이 1조원 이상이 빠져나가는 등 순유출이 눈에 띄게 가속화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2%대로, 역대로 봐도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공모주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초 이후 LG에너지솔루션(430,500원 ▲ 4,000 0.94%) 상장 이후 기대를 모았던 원스토어와 SK쉴더스, 태림페이퍼 등 기대주들의 상장 철회가 공모주 펀드 인기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유망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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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뼈 화석, 플라스틱 화석’ 나올 지구…12m 쓰레기 지층 파보니지금 이곳에선 2022. 5. 26. 17:28
치킨뼈 화석, 플라스틱 화석’ 나올 지구…12m 쓰레기 지층 파보니 등록 :2022-05-26 04:59수정 :2022-05-26 16:08 남종영 기자 사진 30년 전 쓰레기매립지였던 산 파보니 라면 수프, 아이스크림 비닐 포장 등 부패되지 않은 플라스틱 쓰레기 나와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등 국내 최초 쓰레기매립장 시추 인간 활동이 자연 운동 바꿔 “매립장도 지층 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인류세연구센터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경기 평택 도일동의 한 야산에서 벌인 쓰레기매립장 시추조사에서 남욱현 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시추된 토양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에 부패하지 않은 플라스틱 비닐더미가 보인다. 평택/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귀룽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들어서자,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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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투기등급' 전락한 한전…1분기만 '8兆' 적자지금 이곳에선 2022. 5. 26. 15:12
[시그널] '투기등급' 전락한 한전…1분기만 '8兆' 적자 입력2022-05-26 13:23:10수정 2022.05.26 13:23:10 김민경 기자 S&P, 한전 자체 신용도 'BB+'로 강등 SK텔레콤·KT·네이버보다 체력 부실 정부 지원에도 올 해 30조 적자 전망 viewer 한국전력(015760)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다. 원자재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에만 8조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는 등 재무지표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때문이다. 연말까지 한전의 적자 폭이 3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전력의 자체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공기업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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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 맞으며 중기인 일일이 인사 "돈버는 게 날 돕는 것"지금 이곳에선 2022. 5. 26. 15:04
尹, 비 맞으며 중기인 일일이 인사 "돈버는 게 날 돕는 것" 입력2022-05-26 14:14:06수정 2022.05.26 14:37:06 구경우 기자 25일 취임 후 첫 용산 청사 행사로 중기인대회 文서 끊긴 중기인대회 다시 집무실 앞마당 개최 5대 그룹 총수 참석, 尹 "상생 협력을 여는 시간" viewer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중소기업인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을 열고 5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기업이 돈 벌면 나를 돕는 것”이라고 하면서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일일이 기업인들이 앉은 테이블을 찾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실이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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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만난 이낙연 "마을식당서 점심…美 출국 보고도"지금 이곳에선 2022. 5. 26. 15:03
文 만난 이낙연 "마을식당서 점심…美 출국 보고도" 입력2022-05-26 12:30:23수정 2022.05.26 12:30:23 김지선 인턴기자 박광온·윤영찬·이병훈 동행 “일상 파괴 멈춰라”…보수 유튜버 시위 언급도 viewer (왼쪽)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영찬 민주당 의원(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오른쪽).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님 사저. 아내 및 동지 몇 분과 함께 찾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동지는 2017년 대선 때 문 전 대통령을 도운 박광온·윤영찬·이병훈 민주당 의원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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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금리 1.25%P↑…대출이자 80만원 늘었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26. 14:52
9개월 만에 금리 1.25%P↑…대출이자 80만원 늘었다 입력2022-05-26 09:48:08수정 2022.05.26 10:38:36 조지원 기자 이창용 총재, 취임 36일 만에 인상 단행 두 달 연속은 2007년 7~8월 이후 처음 연간 물가 4%대에 한미 금리 역전 눈앞 경기 둔화 조짐에 7월까지 인상할지 관심 viewe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은 지난달 사상 초유의 총재 공백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에도 한 번 더 금리를 올렸다. 한은이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린 것은 2007년 7~8월 이후 14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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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암호화폐, 돈 아니다…루나·테라 사태는지금 이곳에선 2022. 5. 25. 15:49
IMF 총재 "암호화폐, 돈 아니다…루나·테라 사태는 다단계 사기" [다보스 포럼] 입력2022-05-24 19:55:09수정 2022.05.24 22:05:07 조양준 기자 ■ 다보스서도 언급된 한국산 코인 정부 보증 '디지털화폐'와는 달라 각국 중앙銀 총재도 잇따라 경고 G7, 암호화폐 포괄적 규제 곧 발표 한국에서 개발한 암호화폐 루나와 ‘스테이블(미 달러와 연동) 코인’ 테라USD(UST) 급락으로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국제 금융계 수장들이 ‘암호화폐는 실제 돈이 아니다’라며 한목소리로 경고하고 나섰다. 23일(현지 시간) 미 CNN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날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