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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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사진 공개…"2023년 머그샷과 유사"정치,외교 2025. 1. 17. 20:23
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사진 공개…"2023년 머그샷과 유사"송고시간2025-01-17 07:12 강병철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공식 사진[트럼프 인수위 배포](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23년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수용자 기록부용 사진)과 유사한 모습을 한 '대통령 공식 사진'이 16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트럼프 인수위는 이날 "나흘 뒤면 도널드 트럼프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면서 공식 사진을 배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의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로 기소됐던 지난 2023년 8월 조지아주에서 찍은 머그샷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고개를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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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정보까지 틀어쥔 한동훈 법무장관…‘소통령’ 현실화정치,외교 2022. 5. 25. 20:33
수사에 정보까지 틀어쥔 한동훈 법무장관…‘소통령’ 현실화 등록 :2022-05-24 17:20수정 :2022-05-25 12:25 손현수 기자 사진 강재구 기자 사진 박수지 기자 사진 법무장관 직속 ‘지청급 별동대’ 대검엔 범죄정보기획관실 부활 대통령-법무장관-검찰 직할체제로 검증자료 언제든 수사활용 가능성 “무소불위 검찰권력 견제 뒤집기” ‘인사처장 우회’ 입법권 침해 지적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인사권을 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본인 직속으로 정부 고위직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대규모 조직 신설을 예고하면서 ‘검찰 캐비닛 수사’ 우려가 정치권과 관가에서 나온다. 정보 수집과 검찰 수사를 갈라놓는 방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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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에서 넘어온 고발 사주…김웅 운명은 ‘단짝’ 송경호 손에정치,외교 2022. 5. 20. 15:32
공수처에서 넘어온 고발 사주…김웅 운명은 ‘단짝’ 송경호 손에 입력2022.05.20 04:30 서울중앙지검,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중 송경호, 대학 시절부터 김웅과 막역한 사이 불기소할 경우 '제 식구 감싸기' 논란 일 듯 2019년 국정감사에서 송경호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 관련 수사의 실무 책임자로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오르게 된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가 '30년지기 단짝 친구'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수사 대상자로서 만나게 됐다.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며 손준성 검사를 기소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범으로 지목한 김웅 의원에 대해선 공수처 수사 대상이 아니란 이유로 검찰에 넘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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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 요직 싹쓸이에 술렁이는 검찰... "노골적인 특수통 회전문 인사"정치,외교 2022. 5. 20. 14:44
윤석열 사단 요직 싹쓸이에 술렁이는 검찰... "노골적인 특수통 회전문 인사" 입력2022.05.19 04:30수정2022.05.19 09:48 '빅2' 중앙지검장·법무부 검찰국장 尹 '믿을 맨' 송경호·신자용 기용 일선 지검장에도 특수통 라인 중용 검사들 "조직 분열 우려... 박탈감 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취임식이 열리는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인 18일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요직에 전면 배치해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근무 인연이 있는 특수통 검사를 발탁하고 노골적으로 '내 사람 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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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S] 한동훈 법무장관 딸 다니는 국제학교는 ‘교육 치외법권’정치,외교 2022. 5. 19. 17:29
[뉴스AS] 한동훈 법무장관 딸 다니는 국제학교는 ‘교육 치외법권’ 등록 :2022-05-19 04:59수정 :2022-05-19 10:16 김민제 기자 사진 논문대필 의혹에 교육부 ‘조사 못해’ 교육청 감독권 있지만 사실상 방치 ‘외국인 투자 촉진’ 설립 목적 퇴색 내국인 정원 풀고 수업료 수천만원 특권층 명문대 진학수단으로 변질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후보자 딸 관련 의혹은) 일단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 후보자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국제학교여서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조치에 한계가 있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온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한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을 교육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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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에 맞아 짓이겨진 얼굴…헬기 사격 사망 가능성” 첫 증언정치,외교 2022. 5. 16. 14:07
[단독] “총에 맞아 짓이겨진 얼굴…헬기 사격 사망 가능성” 첫 증언 등록 :2022-05-16 13:24수정 :2022-05-16 13:28 정대하 기자 사진 김용희 기자 사진 5·18 당시 사체 검안의 문형배 전 원광대 교수 고 김형관씨 사체 검안서와 사진 등 본 뒤 소견 고 조비오 신부 헬기 사격 목격했던 날 총상 입어 1980년 5·18 당시 의료진과 시민들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고 헌트리 목사가 찍은 이 사진은 당시 급박했던 순간을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5·18 민주화운동 때 숨진 한 시민의 사인을 두고 진압군이 헬기에서 쏜 기관총탄 피격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당시 사체를 검안한 의사로부터 제기됐다. 5·18 당시 헬기 사격 탄흔이 광주 전일빌딩에서 발견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