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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꼬마 아가씨 노서은 양과 할아버지 노무현의 다정하고 행복했던 여러 모습들을 소개해 봅니다 . 꼬마 아가씨 노서은 양은 할아버지와 자전거 타는 것을 무척 좋아한 듯 합니다. 어둠이 내린 봉하마을을 노무현과 손녀가 지전거를 타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
깜 빡 2008-11-12 신경질적으로 설거지 그릇을 던지는 듯한 아내의 뒷모습과 TV 리모콘을 들고 안절부절하며 아내의 눈치를 살피는 남편의 모습. 그 위로 자막이 하나 뜨면 전후 사정이 명확해집니다. ‘아내의 생일을 깜빡했어요‘ 요즘 그 리얼함과 공감적 상황으로 많은 남편들의 고개를 주억거리게 ..
9월 /헤르만 헤세 뜰이 슬퍼합니다. 꽃 사이로 차가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여름은 몸서리를 치며 그의 마지막을 향해갑니다. 금빛으로 물든 나뭇잎이 키 큰 아카시아 나무에서 하나 둘 떨어집니다. 피곤한 여름이 시들어가는 뜰의 꿈속에서 놀란듯 미소를 짓습니다. 아직 여름은 오랫동안 장미 곁에..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
[만물상] 부모, 자식, 돈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tjoh@chosun.com 입력 : 2007.12.10 22:53 미국 어느 마을 ‘렌드 어 백(Lend-a-back)’이라는 회사는 ‘등을 빌려준다’는 이름처럼 힘든 일을 대신 해준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 혼자 사는 할머니가 트리를 세워 달라고 의뢰해 온다. 직원이 할머니 집 다락에서 트..
당신이 좋아서 당신 사랑이 좋아서 당신의 편안하고 포근한 가슴이 따뜻해서 당신만 내가슴에 담았습니다 당신 사랑함이 글로써는 표현할수 없고 헤아릴수 없이 깊어서 그리움이 어둠속에 내린 밤처럼 시간속에 조용히 흘러만갑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당신의 다정한 음성만.. 당신의 순수한 사랑만...
"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두 번, 세 번 시도하라" 어떤 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몇번의 인간적 좌절이 앞에 놓여짐으로... 좌절...또...좌절... 그러나 그 성공의꿈과 좌절의 사이길을 걸어가면서도 꿈의 아름다움에 흠씬 취해서 우리는 좌절의 아픔은 느낄 새 도 없이 달려가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사람의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지혜롭게 가꿀수도 있고 거친들판처럼 버려 둘 수도 있다. 하지만 가꾸든지 버려두던지 반드시 싹은 돋아난다. 유용한 씨앗을 뿌리지 않는다면 어디선가 쓸모없는 잡초씨가 날아와 무성하게 자라게 되는 것이다. 정원사가 자기 정원에 사는 잡초는 뽑아 버리고 자기가 ..
향기로운 커피처럼...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