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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조 '아기상어' 내달 코스피 문 두드린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25. 15:48
[단독] 1조 '아기상어' 내달 코스피 문 두드린다 입력2022-05-25 15:02:36수정 2022.05.25 15:06:26 심우일 기자·류석 기자 이달 지정감사 종료 후 거래소에 상장 예심 신청 역대 유튜브 조회 수 1위 콘텐츠 바탕 연내 상장 viewer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아기상어’ 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해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가 다음 달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에 신호탄을 올린다. 일부 투자자들은 3조원 안팎의 기업 가치를 기대하기도 하지만 핑크퐁컴퍼니의 실적과 최근 IPO 시장의 부진을 고려할 때 1조원대 몸값이 거론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르면 다음 달 거래소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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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탕 18만원·파전 6만원… ‘골린이 울리는 골프장 바가지 요금’지금 이곳에선 2022. 5. 24. 21:24
해신탕 18만원·파전 6만원… ‘골린이 울리는 골프장 바가지 요금’ 식당 위탁 수수료 10~20% 음식값에 반영 그린피·캐디피 물가 오르며 골퍼 부담 증가 지난해 퍼블릭 골프장 영업이익률 49% 소비자 불만 커져... “가격 합리화 해야” 홍다영 기자 입력 2022.05.24 06:00 그래픽=이은현 코로나 특수(特需)를 누려온 골프장이 음식값을 과도하게 비싸게 책정하면서 소비자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남 양산 에이원CC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찜(4인분)을 1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CC는 해신탕을 18만원에, 경기 용인 골드CC는 모듬과일을 4만원에 판매 중이다. 경기 수원CC는 지난 가을~겨울 해물파전을 5만~6만원대에 팔았다. 경기 안성 베네스트C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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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兆 낸드시장 잡자” 美·日, 공격적 투자에 삼성·SK ‘초격차’ 흔들지금 이곳에선 2022. 5. 24. 21:15
“80兆 낸드시장 잡자” 美·日, 공격적 투자에 삼성·SK ‘초격차’ 흔들 美 마이크론, 232단 낸드 양산 계획 발표 日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과 증설 추진 낸드플래시 기술 격차 빠르게 좁혀지는 중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76단 낸드플래시. /SK하이닉스 제공 박진우 기자 입력 2022.05.24 06:00 한국 기업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미국과 일본 업체들이 첨단 기술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추월에 나섰다. 8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이 시장 영향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것이다. 방심하는 사이 국내 기업의 ‘초격차’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마이크론은 최근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232단 낸드플래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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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커스] 시즌 코앞인데 하루 전날 통보… 차유람 정계 진출에 당황한 웰컴저축은행지금 이곳에선 2022. 5. 24. 21:11
[금융포커스] 시즌 코앞인데 하루 전날 통보… 차유람 정계 진출에 당황한 웰컴저축은행 입당 하루 전날에야 정계 입문 통보 웰컴저축은행은 차유람 대체 선수 구하려 진땀 유진우 기자 입력 2022.05.24 06:00 당구선수 차유람 선수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입당원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입당이라는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년 넘도록 당구 선수로 활동하고,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자,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차유람 선수 지난 12일 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 선수단의 간판이었던 차유람 선수가 별안간 정계 진출을 선언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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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로지 리베터지금 이곳에선 2022. 5. 23. 21:09
[만파식적] 로지 리베터 입력2022-05-23 19:05:49수정 2022.05.23 19:05:49 오현환 논설위원 viewer “하루 종일, 날이 좋든 비가 오든 그녀는 조립 라인에 있어. 승리를 위해 일하지. 역사를 만들지. 리벳공 로지. (…) 그녀의 남자친구 찰리는 해병이야. 로지가 찰리를 지켜주네. 리벳으로 무기를 조이면서. (…).” 1942년 미국 전역에서 히트를 친 노래 ‘로지 더 리베터(Rosie the Riveter)’ 가사의 일부분이다. 레드 에번스와 존 제이콥 러브가 작곡했다. 로지 리베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군수공장에서 일하던 여성을 일컫는다. 로지는 여성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로즈(Rose)의 애칭이고, 리베터는 리벳을 박는 리벳공이란 뜻이다. 2차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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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자료 유출' 이중잣대... 판사는 기소, 검사는 대변인 중용지금 이곳에선 2022. 5. 23. 14:28
[단독] 한동훈 '자료 유출' 이중잣대... 판사는 기소, 검사는 대변인 중용 입력2022.05.23 04:30수정2022.05.23 09:06 서지현 인사파일 유출 신동원 검사 법무부 대변인에 전격 발탁해 논란 '사법농단' 수사 땐 유해용 판사 기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오대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의 입 역할을 할 대변인으로 대검찰청 형사3과장인 신동원 검사를 발탁한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 장관이 '사법농단' 수사를 진두지휘할 당시 자료 외부 반출을 문제 삼아 전직 판사를 기소했는데, 정작 검찰 인사 기록을 유출한 검사는 핵심 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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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러시아 LNG선 싹쓸이 '조선3사' 초비상지금 이곳에선 2022. 5. 23. 14:26
우려가 현실로…러시아 LNG선 싹쓸이 '조선3사' 초비상 입력2022.05.22 21:00수정2022.05.22 23:08 금융제재로 러시아 선주 대금 지급 길 막혀 대우조선 러시아 선주에 첫 계약해지 통보 러시아 수주 총 10조…계약해지 잇따를 듯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제공 서방의 금융제재로 러시아 선주의 대금 미지급 사태가 빚어지면서 10조 원 규모의 러시아 수주물량을 보유한 국내 조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현실적으로 러시아 선주가 국내 조선사에 대금을 지급할 길이 마땅치 않아 업계는 '대규모 계약해지 사태'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우려하고 있다. 대우조선, 러시아 선주에 계약해지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 2020년 10월 러시아 선주(노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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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N번방’을 알지 못한다…다큐 ‘사이버 지옥’지금 이곳에선 2022. 5. 23. 14:06
우리는 여전히 ‘N번방’을 알지 못한다…다큐 ‘사이버 지옥’ 등록 :2022-05-23 11:40수정 :2022-05-23 12:11 김효실 기자 사진 [다큐 리뷰] 넷플릭스 18일 공개 뒤 화제 ‘N번방’ 추적자 24명 인터뷰 2020년 3월25일 조주빈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섰다. 공동취재단 우리는 때로 ‘낯익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안다’고 착각한다. 포털 메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티브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가리지 않고 어떤 이슈가 화제에 오르면, 서서히 피로감이 쌓인다. 수많은 사회 문제가 그렇게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텔레그램 N(엔)번방 성착취 사건’에 대해 한국사회가 가장 들끓었던 시기는 2년 전이다. 2020년 3월17일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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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상대 첫 집단소송…소장 보냈더니 ‘수취인불명’ 반복, 왜?지금 이곳에선 2022. 5. 23. 13:49
페북 상대 첫 집단소송…소장 보냈더니 ‘수취인불명’ 반복, 왜? 등록 :2022-05-23 10:00수정 :2022-05-23 10:16 신민정 기자 사진 미국 본사 대신 ‘국내 대리인’에 소장 보냈으나 송달→송달 실패→재송달, 4개월째 공회전 중 “소비자 보호 위해 제도 개선 필요” 의견 나와 페이스북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글로벌 소셜미디어(SNS)인 페이스북을 상대로 낸 국내 첫 집단소송이 넉 달째 공전되고 있다. 미국 본사 쪽에 소장이 송달되지 않아 재판 날짜도 못 잡고 있는 실정이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강아무개씨 등 페이스북 이용자 162명은 지난 1월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플랫폼스(이하 메타)를 상대로 “1인당 50만원을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