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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괌 여행 갈까…입국 방역규제 확 풀린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5. 18:27
6월엔 괌 여행 갈까…입국 방역규제 확 풀린다 입력2022-05-13 18:03:23수정 2022.05.13 18:13:01 왕해나 기자·김병준 기자 ■입국 방역규제 대폭 완화 '배보다 큰 배꼽' 논란에 부담 낮춰…국내와 형평성도 고려 입국 후 6~7일차 신속항원검사도 의무서 '권고'로 조정 日·인니 출국땐 PCR만…성인 3차 맞아야 접종완료 인정 viewer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23일부터 입국 시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RAT) 음성 확인서를 병행 인정하는 등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다음 달에는 국제 항공편을 230회 확대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23일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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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휴지조각'된 루나…거래소는 수수료 100억 벌었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5. 18:16
[단독] '휴지조각'된 루나…거래소는 수수료 100억 벌었다 입력2022-05-15 09:50:59수정 2022.05.15 17:42:06 조윤진 기자 업비트 10~13일 거래액 2조 유의종목 지정·입출금 중단 등 4대 거래소 중 가장 늦게 대응 패닉셀·저가매수 수요까지 몰려 단타·투기 방치 비난 거세지자 업비트 "시장개입 최소화가 보호" viewer [트위터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viewer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뒤늦게 루나 거래와 관련해 입출금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100억 원에 달하는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이 때문에 업비트가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타·투기 수요가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방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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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교육방송 TBS’로 ‘뉴스공장’ 퇴출?지금 이곳에선 2022. 5. 14. 19:44
오세훈, ‘교육방송 TBS’로 ‘뉴스공장’ 퇴출? 정철운 기자 입력 2022.05.14 09:57 수정 2022.05.14 15:16 “교육방송으로의 본질적 기능 전환” 예고하며 김어준 겨냥 선거 이후 TBS 감사 결과 발표→서울시 출연금 축소 예상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방송인 김어준씨. ⓒ연합뉴스, TBS 이번에는 ‘교육방송’ 전환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교통방송의 본질적인 기능의 전환을 고민할 때가 됐다. 그 점은 (서울시의회) 다수 의석이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교통방송을 완전히 바꿔버리겠다는 발언이었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에선 더욱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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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빌딩에 내건 ‘그대가 조국’ 옥외광고지금 이곳에선 2022. 5. 14. 19:43
조선일보 빌딩에 내건 ‘그대가 조국’ 옥외광고 기자명 김예리 기자 입력 2022.05.13 19:09 [포토뉴스] 조선-조국 악연 무릅쓴 옥외광고 사업? SNS서 화제 영화사 측 “잘 보여서”… 한 달에 1500만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그린 영화가 조선일보 그룹 계열사 건물에 홍보 중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사거리의 코리아나호텔 건물에 오른 ‘그대가 조국’ 옥외 전광판 광고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조선일보 옥외광고를 대행하는 A사에 따르면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 비용은 한 달에 1500만 원이다.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는 하루에 2초 영상 기준 최소 100회 송출된다고 전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코리아나호텔 등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소유한 건물 옥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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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앞 시위 헌법정신 몰각? 기본권부터 배워야할 언론지금 이곳에선 2022. 5. 14. 19:31
집무실 앞 시위 헌법정신 몰각? 기본권부터 배워야할 언론 장슬기 기자 입력 2022.05.14 19:10 [비평] 법원, 대통령 집무실 앞 시위 허용…청와대 폐쇄, 용산 이전 취지 ‘소통’ 아니었나 경찰, 대통령 눈치보느라 법원 판단까지 무시… 일부 언론도 나서 시위 비난, 새 정부 눈치보나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에 단 하루도 머물 수 없다며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이유는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경찰은 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대통령 집무실 반경 100m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고, 국민의힘 의원은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대통령 집무실 반경 100m에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하겠다고 나섰다. 현행 규정부터 보자. 집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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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준식이 앞 파란 사탕…엄마는 차마 떠나보내지 못했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3. 13:27
세 살 준식이 앞 파란 사탕…엄마는 차마 떠나보내지 못했다 등록 :2022-05-13 08:59수정 :2022-05-13 11:38 남종영 기자 사진 옥시·애경, 가습기살균제 조정위 불참 ‘시간끌기’ 아이방 가습기에 썼던 살균제로 평생 죄의식 안고 사는 엄마들 새 정부 태도가 문제해결 변수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구제를 신청한 피해자는 7600여명이고, 사망자는 1700여명에 이른다.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엄마는 아이를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2011년 9월, 서울의 한 아파트를 찾았을 때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과 함께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었는데, 거실에 흰색 유골함이 보였다. 그해 2월 세상을 떠난 준식이(가명)의 유골함이었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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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사를 비판한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3. 13:13
대통령 취임사를 비판한다 등록 :2022-05-11 18:53수정 :2022-05-12 02:35 ‘오직 자유’와 성장지상주의가 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왜냐면] 이도흠 |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는 한마디로 “19세기의 자본가가 쓴 허위와 모순투성이의 성명서”다. 이에 담긴 개념과 의식이 그 정도 수준이고, 미사여구로 포장했을 뿐이지 문제와 원인, 대안이 서로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 전체를 포괄하는 말로 서두를 연다.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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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총독관저가 기원…‘83년 최고권력 공간’ 청와대 비사지금 이곳에선 2022. 5. 12. 12:47
일제 총독관저가 기원…‘83년 최고권력 공간’ 청와대 비사 등록 :2022-05-12 04:59수정 :2022-05-12 09:39 노형석 기자 사진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경복궁 후원 일제 총독관저가 기원 우여곡절 끝 해방 6년 전에야 완성 전쟁 사흘만에 들이닥친 김일성 3차례 머물렀지만 집기 안 건드려 프란체스카 여사 회고담에 “경무대 내것 되리란 확신” 풀이 1910년부터 1939년까지 1~7대 조선총독의 거처였던 서울 남산 자락의 왜성대 관저. 해방 뒤 국립박물관으로 쓰이다가 1950~60년대 구체적인 철거 시점도 알려지지 않은 채 사라졌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오늘로써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끝납니다.” 지난 9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퇴근을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환송 인파 앞에서 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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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월급으로도 휴대폰 못 산다"…충격적인 터키 물가 '경악'지금 이곳에선 2022. 5. 12. 12:38
"의사 월급으로도 휴대폰 못 산다"…충격적인 터키 물가 '경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5.12 09:05 /사진=JTBC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터키의 인플레이션이 70%에 육박한 가운데, 충격적인 터키 물가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지 터키와 태국 '랜선 여행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터키 전문가로 출연한 알파고는 터키의 페리 탑승 비용이 몇 년 전과 비교했을 때 6배가량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도 "터키 물가는 변동 폭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이에 알파고는 "제 막냇동생이 의사다.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 월급이 1만 2000리라(약 100만원)인데 아이폰 하나 가격이 2만 리라(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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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의 기술자들지금 이곳에선 2022. 5. 11. 12:57
증거 인멸의 기술자들 입력2022.05.09 18:00 편집자주 논설위원들이 쓰는 칼럼 '지평선'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의식을 던지며 뉴스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코너입니다.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 그는 고발사주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날 휴대폰을 교체하고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오대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사주 의혹(직권남용 혐의)을 불기소 처분하며 밝힌 대로라면 검사들의 수사 무력화는 경악할 수준이다. 고발장을 건넨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부하 검사들은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거나 초기화하고 메신저 대화를 모두 삭제해 증거를 증발시켰다. 복구를 못하게 안티포렌식 앱까지 설치했다. 고발장을 받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