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곳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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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허수아비' 때리기 실체지금 이곳에선 2022. 7. 22. 14:54
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허수아비' 때리기 실체 [부승찬 기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북한 어민 북송 문제의 본질 22.07.21 17:46l최종 업데이트 22.07.21 17:46l 부승찬 글쓴이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입니다.[편집자말] ▲ 지난 6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아침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서해 공무원 사건 자료 공개와 관련해 "국민이 의문을 가지고 계시고 있으면 정부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게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제공 관련사진보기 사람들은 논란이 생기면 실체적 진실이 뭘까 궁금해한다. 논란의 발화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믿게끔 하는 '억측'에서 시작된다.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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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전쟁 전야... '교섭 파탄' 윤석열 정부, 선 넘고 있다지금 이곳에선 2022. 7. 22. 14:42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 59화 거제도는 전쟁 전야... '교섭 파탄' 윤석열 정부, 선 넘고 있다 무능과 과실로 사회적 갈등... 손배가압류·업무상 배임, 산업은행과 정부에 물어야 22.07.22 11:17l최종 업데이트 22.07.22 11:17l 송경동(umokin) 39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51일째인 22일 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 인근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에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듯합니다. 경찰이 공장에 난입하고, 에어 매트가 설치되고, 경찰 헬기가 상공을 날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 전야인 듯합니다. 어떤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일입니다.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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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가해자 휴대폰 속 '외벽·음성'…이수정 "살인 고의성 중요 단서"지금 이곳에선 2022. 7. 22. 14:29
인하대 가해자 휴대폰 속 '외벽·음성'…이수정 "살인 고의성 중요 단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VIEW 56,656 2022.07.21 11:31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하다 추락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 A씨가 지난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인하대학교 성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가해자에게 '부작위 살인'을 적용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식을 갖춘 성인이라면 3층 건물에서 떨어지면 사망 가능성, 중상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예상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가해자는 피해자를 살릴 의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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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드릴테니 여행 오세요"…현금 뿌리는 지역, 어디?지금 이곳에선 2022. 7. 22. 14:27
"10만원 드릴테니 여행 오세요"…현금 뿌리는 지역, 어디?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VIEW 12,165 2022.07.22 08:30 완도군, 최대 7만원 지급 입소문 타고 인기…'10만원 지급' 단양군 랜덤미션트래블 닷새 만에 마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사진=뉴스1 휴가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경비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포인트나 쿠폰 등을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정산 프로그램까지 제작해 현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들이 생기면서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완도군이 지난주부터 관광객 1팀(2~10인)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는 알뜰관광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청자가 몰리는 분위기다. 완도군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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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스벅 굿즈' 무슨 일…오징어 썩은내→발암물질 잇단 논란지금 이곳에선 2022. 7. 22. 14:24
잘나가던 '스벅 굿즈' 무슨 일…오징어 썩은내→발암물질 잇단 논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VIEW 5,702 2022.07.22 11:01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서 폼알데하이드 성분 검출 민원 접수… 국가공인기관에 검사 의뢰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상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나왔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하고 국가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폼알데하이드는 1군 발암물질로 몸에 덮는 침구류나 의류의 경우 직접 신체에 닿는 범위에 따라 수치 기준이 정해져 있다. 가방의 경우 검출 수치에 따른 규제 대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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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차 20대 엉켰다… ‘무인 자율택시’ 달리는 미국 밤거리 가보니지금 이곳에선 2022. 7. 21. 15:59
조선경제WEEKLY BIZ 빈차 20대 엉켰다… ‘무인 자율택시’ 달리는 미국 밤거리 가보니 [WEEKLY BIZ]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첫 도입 안상현 기자 입력 2022.07.14 21:00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의 발원지이자 미국 혁신 기업의 요람인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로 완전 무인(無人) 자율 주행 택시(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됐다.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 주행 사업 부문 크루즈(Cruise)가 개발한 로보택시가 캘리포니아 도시교통청 허가를 받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유료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각)부터 매일 밤 10시 이후 샌프란시스코 북서부 지역 일대에서 로보택시 30대가 알아서 시내를 돌아다니며 승객을 태운다. 만약의 사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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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마리 상어의 눈물… 특급호텔 13곳서 샥스핀 판매지금 이곳에선 2022. 7. 21. 15:56
1억 마리 상어의 눈물… 특급호텔 13곳서 샥스핀 판매 입력2022.07.14 16:50수정2022.07.14 17:00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3곳서 판매 상어 개체 수 급감원인은 연승 어업 "파괴적 상어 조업 속히 중단해야" ▶애니로그 뉴스레터 구독하러 가기: http://reurl.kr/7B137456RP ▶애니로그 유튜브 보러 가기: https://bit.ly/3Matlmq 북대서양 이란 국적의 참치잡이 어선이 상어를 끌어올리고 있다(왼쪽 사진). 포획된 상어는 지느러미만 잘린 채 버려져 죽음을 맞이한다. 비윤리적 방식으로 생산되는 샥스핀 요리. 그린피스 제공·게티이미지뱅크 국내 13개 특급호텔이 비윤리적 어업을 조장하는 샥스핀(상어지느러미·Shark’s fin) 요리를 여전히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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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형벌로 낭비된 국가혁신 골든타임지금 이곳에선 2022. 7. 21. 15:47
아침을 열며 행정형벌로 낭비된 국가혁신 골든타임 입력2022.07.21 00:00 ⓒ게티이미지뱅크 우리 헌법은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특징으로 하는 삼권분립제도를 취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들은 행정부가 행정법 위반행위에 대해 원칙적으로 형벌이 아닌 행정처분으로 제재하는 법제도가 정착돼 있는데, 민주주의가 성숙하지 못한 나라들은 광범위한 행정형벌을 규정해 그 위반행위를 형벌로 단죄하는 경향이 심하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행정법규 곳곳에 행정형벌이 규정돼 있고, 행정부도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때 그 제재수단으로 행정형벌을 규정하는 관행이 여전히 범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느덧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그래서 행정법을 형사법으로 바꾸어 버리는 행정형벌의 남용을 이제 단절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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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물질 조사 제대로 안 된 용산공원, 9월 임시 개방해도 될까?지금 이곳에선 2022. 7. 20. 12:35
독성물질 조사 제대로 안 된 용산공원, 9월 임시 개방해도 될까? 19일 '국민 건강 위협하는 용산공원 개방,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진행 이상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7:58:02 지난 6월 10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시범 개방된 용산공원에 시민 4만6000명이 다녀갔다. 하루 2시간 씩 공원 출입 예약을 받았는데 그 예약 인원이 꽉 찼다. 문제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구역 일부에서 독성, 발암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는 점이다. 시범 개방 부지인 14번 게이트 인근 장군숙소, 스포츠필드 등 일부 구역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한 환경 유해성 검사에서 발암물질인 비소와 독성물질인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공원 설립 가능 토양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치가 검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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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아, 나 왜? 잘랐니"지금 이곳에선 2022. 7. 20. 12:14
"쿠팡아, 나 왜? 잘랐니" [우리는 싸운다 – 쿠팡을 바꾸기 위한 쿠팡물류센터노동자 투쟁이야기] ③정성용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센터 분회장 정성용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센터 분회장 | 기사입력 2022.07.20. 11:36:45 사람이 아닌 물건만을 위해 설계된 쿠팡물류센터에는 냉난방 설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마땅한 휴게시간도, 휴게공간도 없이 로켓배송을 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게 뛰어다녀야 하는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등에는 날마다 소금꽃이 한가마니씩 피어납니다.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쓰러져 죽어간 노동자만 2020년 이래 10명.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노동조합을 만들고, 쿠팡에 노동자를 존중하고 노동조건을 개선할 것을 요구해 왔지만 쿠팡은 묵묵부답. 그리고 돌아온 것은 조합활동을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