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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자리 비우자 휴대전화 훔쳐 도망…“안전한 나라 이미지 깼다” 부글지금 이곳에선 2022. 7. 13. 13:35
카페 자리 비우자 휴대전화 훔쳐 도망…“안전한 나라 이미지 깼다” 부글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7.13 07:46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한 남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이 자리를 비우자 테이블 위에 올려둔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다. 왼쪽 사진은 범행 전 피해자 옆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자리를 비우자 휴대전화를 훔치는 모습./서울경찰 페이스북 서울의 한 카페에서 옆자리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테이블 위 올려둔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져 온라인상 공분을 사고 있다.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55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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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왜 그럴까?지금 이곳에선 2022. 7. 13. 13:34
폭염에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왜 그럴까? 입력2022.07.12 12:41수정2022.07.12 18:42 고온다습 공기 유입 중단으로 더위 주춤 13~14일 중부지방 많은 비… 일교차 적을 듯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던 날씨가 조금 누그러지면서 전국이 선선해졌다. 갑자기 기온이 낮아진 것은 한반도 동쪽에서 불어온 건조한 바람 때문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23.2도를 기록했다. 이달 4~6일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열대야가 발생하고 10, 11일에도 25도에 육박하는 최저기온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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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尹지지율 하락 이끈 건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지금 이곳에선 2022. 7. 13. 13:33
LIVE ISSUE 윤석열 정부 출범 진중권 "尹지지율 하락 이끈 건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 입력2022.07.12 07:30수정2022.07.12 10:1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尹 '전 정권은 잘했나' 태도가 국민 감정선 건드려 잇단 '과거 퇴행'·이준석 사태에 젊은 지지층 고립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0일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주자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1주차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대를 기록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출근길 약식 회견, 이른바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를 꼽았다. 도어스테핑에서 '전 정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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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무기한 중단…이유는 코로나19 예방지금 이곳에선 2022. 7. 11. 21:25
[속보]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무기한 중단…이유는 코로나19 예방 입력2022-07-11 09:29:09수정 2022.07.11 09:46:15 김남균 기자 대통령실 “재개 여부는 확산 추이 봐야”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연관성엔 선 그어 “尹대통령이 도어스테핑 가장 애착 강해” viewer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했다. 예상보다 빠른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감염병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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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7%…정당 지지율도 오차내 '민주>국민의힘' [리얼미터]지금 이곳에선 2022. 7. 11. 21:24
尹대통령 지지율 37%…정당 지지율도 오차내 '민주>국민의힘' [리얼미터] 입력2022-07-11 08:16:00수정 2022.07.11 09:00:18 김남균 기자 ■리얼미터 여론조사 尹 '잘한다' 37% '잘못한다' 57% 국민의힘 40.9%, 민주당 41.8% viewer 자료=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40%선이 연이어 무너지고 있다. 11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25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7.0%(매우 잘함 19.4%, 잘하는 편 17.6%), 부정 평가는 57.0%(잘못하는 편 11.3%, 매우 잘못함 45.7%)로 나타났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7.4%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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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5557건 >윤석열 4745건…SNS서도 '李 소용돌이' 빠진 與지금 이곳에선 2022. 7. 11. 21:23
이준석 5557건 >윤석열 4745건…SNS서도 '李 소용돌이' 빠진 與 입력2022-07-10 14:58:46수정 2022.07.10 18:25:02 이승배 기자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尹 대선출마 후 줄곧 뒤처진 李 당 중징계 받으며 대중 관심 쑥 1년만에 SNS서 언급빈도 역전 尹, 지지율 반전에 난항 겪을듯 viewer 10일 여의도 국회 본청 국민의힘 당대표실이 불이 꺼져 있다. 성형주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윤석열 대통령을 추월했다. 이 대표는 반격 카드를 모색하며 ‘잠행 모드’를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징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은 뜨겁다. 무엇보다 집권 두 달 만에 지지율 40%가 붕괴된 윤 대통령은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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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팔려요"…곳곳 '악'소리, 쌓인 매물 전국 43만건 [집슐랭]지금 이곳에선 2022. 7. 11. 21:22
"집 안 팔려요"…곳곳 '악'소리, 쌓인 매물 전국 43만건 [집슐랭] 입력2022-07-11 06:10:08수정 2022.07.11 06:56:22 이덕연 기자 21년 7월 26만 2629건→22년 7월 42만 7037건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 86.8로 3년 만 최저치 서울·경기·인천·부산·대구·대전 등 동시다발 '하락'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에 매수세 위축 지속될 듯" viewer 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업소 게시판에 매물이 게시돼 있다. 오승현 기자 전국 아파트 매물이 지난 1년 사이 16만여 건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산된 집값 고점 인식에 대출 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중에 공급(매물)이 늘어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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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짜리 상가에 걸린 1만가구 둔촌주공의 운명… 마지막 쟁점 뭐길래지금 이곳에선 2022. 7. 11. 21:21
4층짜리 상가에 걸린 1만가구 둔촌주공의 운명… 마지막 쟁점 뭐길래 9개 쟁점 중 ‘상가 분쟁’ 여전히 평행선 “상가 분쟁, 1만2000가구 입주 차질 우려” 조합 “시공단과 무관… 개입 말고 공사부터” 시공단 “사업 전체에 리스크… 해결부터” 김윤수 기자 입력 2022.07.11 15:00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춘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지난 8일 상가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다./연합뉴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공사 중단이 3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중재를 통해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과 재건축 조합이 갈등 쟁점 대부분에서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지만, 양측은 즉각 이를 반박했고 갈등은 여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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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경호 미스터리… 뒷공간 방치해두고 첫 총성후 무대응 왜지금 이곳에선 2022. 7. 9. 14:02
아베 경호 미스터리… 뒷공간 방치해두고 첫 총성후 무대응 왜 도쿄=성호철 특파원 입력 2022.07.09 10:10 아베 전 총리의 피격 현장. X표시가 아베 전 총리가 연설하는 위치. 큰 도로의 중앙에서 연설하고 있었고, 뒷편에는 넓은 공간이 보인다. 야미가미 용의자는 뒤편 보도에 있다가 아베 전 총리의 오른쪽 뒤편으로 걸어간 다음, 2발을 쐈다. /마이니치신문 캡처 왜 SP(스페셜폴리스)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격을 막지 못했을까? 스페셜폴리스는 총리를 비롯한 일본 주요 인사를 경호하는 경시청의 조직이다. 8일 11시30분 아베 전 총리의 나라시 유세 연설 때 주변엔 나라시 경찰과 SP가 함께 경호를 맡고 있었다. 정확한 숫자는 공개되지 않지만, 피격 영상에서는 사복까지 포함하면 적지 않은 경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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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끄는 한국계 파워우먼 “성공은 자리 좇아서 되는 게 아니더라”지금 이곳에선 2022. 7. 9. 13:53
CNN 이끄는 한국계 파워우먼 “성공은 자리 좇아서 되는 게 아니더라” [아무튼, 주말 - 이옥진 기자의 진심] 세계 최대 뉴스 채널 지휘하는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 일레이나 리 이옥진 기자 입력 2022.07.09 03:00 지난달 중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만난 일레이나 리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언론인은 소방수와 같다”고 했다. 전쟁·지진과 같은 참사에 누구보다 먼저 가서 취재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앉아서 노트북으로만 일하는 게 가장 싫어요. 발로 뛰고,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관점이 생기고 제대로 된 보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미·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주요 내·외신은 일제히 싱가포르로 취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