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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청구서 날아든다…美"9일까지 협상 끝낼 것"[글로벌 모닝 브리핑]
    지금 이곳에선 2025. 7. 8. 09:21

    트럼프 관세 청구서 날아든다…美"9일까지 협상 끝낼 것"[글로벌 모닝 브리핑]

    입력2025-07-08 05:40:20수정 2025.07.08 05:40:20 김민경 기자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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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함께 6일(현지 시간) 뉴저지 모리스타운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美, 최대 15개국에 관세율 통보…트럼프 "9일까지 협상 끝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까지 대부분의 국가와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서한을 보내거나 거래를 통해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호관세는 8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각국에 요구했고 상호관세가 유예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각국은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태국은 무역흑자 감축과 LNG 수입 확대 등을 통해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무관세 적용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릭스 국가들에 대해 반미 정책에 동조하면 추가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당 만들겠다"는 머스크에 트럼프 “터무니없다” 맹폭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제3정당 창당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평가하며, 미국 정치 시스템에서는 제3정당이 자리 잡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머스크가 제시한 '전기차 의무화 폐지' 등 법안이 테슬라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점을 신당 창당의 이유로 지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받은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머스크의 신당 창당 발표가 그의 이사회와 테슬라 경영에 불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주요 사업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특히,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은 머스크의 정치적 활동으로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투자회사 아조리아파트너스는 머스크의 정치적 야망이 테슬라 CEO로서의 책무와 양립 가능한지 여부를 이사회가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테슬라 ETF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도 220억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 철회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거액의 선거 자금을 지원하며 가까운 관계를 맺었으나 올해 4월부터 트럼프와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고, 올해 상반기 동안 22%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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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캐피털이코노믹스·FT

    트럼프 관세 피한 中, 동남아 ‘우회 수출’ 늘었다

    중국 기업들이 미국발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세율이 낮은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미국으로 보내는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중국 공식 통계에서 5월 중국의 수출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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