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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격리 없애고 치료비 알아서…'2급' 코로나, 뭐가 달라지나지금 이곳에선 2022. 4. 15. 16:37
확진자 격리 없애고 치료비 알아서…'2급' 코로나, 뭐가 달라지나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VIEW 11,365 2022.04.15 11:00 고위험·감염취약계층 관리 집중 약 4주 이후 안착기 전환, 격리 의무→권고로 안착기 때 지원비 중단, 치료비 본인부담 증가 정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맞아 오는 25일 또 한번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개편한다. 진단·검사·치료전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고 보다 고위험군·감염취약계층 관리에 자원을 집중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감염병 등급 1→2급으로…일반 의료체계 전환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당국은 높은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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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갱신>신규 "역전"…'임대차3법 폐지' 되레 폭탄 될라지금 이곳에선 2022. 4. 15. 16:34
전셋값 갱신>신규 "역전"…'임대차3법 폐지' 되레 폭탄 될라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2.04.13 08:00 [MT리포트]수술대 오른 임대차법(上) [편집자주] 임대차3법이 시행 2년만에 존폐기로에 섰다. 폐지론자들은 오는 8월 '전세대란 재발'을 경고하고 있지만 존치론자들은 '기우'라며 맞서고 있다. 섣부른 폐지가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그래도 수술은 필요하다. 임대차법이 보완해야 할 부분들과 대안을 짚어본다. [단독]8월 전세대란은 허구?..서울 전셋값, 이중가격 사라졌다 (과천=뉴스1) 박세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2동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11/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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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세계]"엄마들이 당했다"…40대 주부 사기에 서산이 '발칵'지금 이곳에선 2022. 4. 14. 21:10
[사기의세계]"엄마들이 당했다"…40대 주부 사기에 서산이 '발칵'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2.04.14 13:29 [편집자주] 34만 7675건. 2020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 건수다. 한 시간마다 39.6건의 사기 범죄가 일어나는 셈이다. 일상에서 전화를 받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물건을 사다가도 사기에 노출된다. 사기범들은 신종 금융상품 뺨칠만큼 복집한 수법을 만들어낸다. 아는 만큼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사기 공화국으로 만든 사기 수법들을 짚어본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유아용 도서를 구매하면 돈을 그대로 돌려주겠다며 이른바 '페이백'(payback) 행사를 빌미로 피해자 33명에게 13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법정에 선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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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루된 밀가루에…칼국수도 8000원 시대 열렸다여러분 잠깐만 ~ 2022. 4. 14. 13:03
금가루된 밀가루에…칼국수도 8000원 시대 열렸다 입력2022-04-14 10:02:32수정 2022.04.14 10:26:03 김남명 기자 밀 선물 가격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 우크라 사태로 밀 가격 고공행진 중 냉면도 9962원…조만간 1만 원 넘을 듯 viewer 11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메뉴판의 떡국 등 가격을 바꿔 붙여놓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의 칼국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8000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해상 운임 상승 여파 등이 겹치면서 밀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칼국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8.7% 올라 8113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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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6만원대 추락…"개미 좀 그만 등쳐먹어라" 불만 터졌다미니경제이야기 2022. 4. 13. 21:25
8만원→6만원대 추락…"개미 좀 그만 등쳐먹어라" 불만 터졌다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VIEW 7,430 2022.04.13 15:56 지난달 8만원대까지 올랐던 카카오게임즈 (65,900원 ▼800 -1.20%)의 주가가 다시 6만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긴축 가속화 등 거시 경제 환경의 영향도 있지만 내부적 악재가 더 큰 충격을 안긴 것으로 보인다. 신작 출시 등 성장성에도 당분간 불확실성을 피할 수 없다고 증권가는 보고 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20%) 내린 6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2.55% 내린 6만5000원까지 찍은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1.86%, 코스닥 지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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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급등에…회사채 대신 '마통' 쓰는 기업들미니경제이야기 2022. 4. 13. 21:16
채권금리 급등에…회사채 대신 '마통' 쓰는 기업들 입력2022-04-12 18:08:46수정 2022.04.12 18:08:46 유현욱 기자 [5대銀 기업대출 분기목표 초과] KB국민, 석달 만에 5조가량 늘어 하나, 연간 계획 절반 가량 소화 4차 만기연장에 소호대출 증가속 2분기에도 1분기 추세 이어질듯 viewer 1분기 시중은행들이 애초 계획보다 기업 대출을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자 대기업도 회사채 발행 대신 한도성 여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서다. 실제로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대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이 이뤄졌다. 특히 NH농협은행의 1분기 기업 대출 가운데 31.5%가 대기업 대출이다. 여기다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4차 만기연장·상환유예로 개인사업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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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입학취소... '아빠찬스 부정논문' 고대 출신 의사 2명은?지금 이곳에선 2022. 4. 13. 13:38
조민 입학취소... '아빠찬스 부정논문' 고대 출신 의사 2명은? [이슈] '선택적 입학취소' 논란으로 번져가는 고려대 조민 입학취소 22.04.13 06:10l최종 업데이트 22.04.13 08:43l 윤근혁(bulgom) '서울대 교수 아버지'가 연루된 이른바 '아빠찬스 부정논문'을 활용해 고려대에 입학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의사 2명에 대해 고려대는 어떤 조치를 취할까? 고려대가 이들에 대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 입학취소 건과 맞물려 '선택적 입학취소'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려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시 서류가 폐기돼 자료가 없다면서도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관련기사 조민 측 "자료 없는데 입학 취소? 고대 처분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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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제난 스리랑카, 결국 ‘디폴트’ 선언지금 이곳에선 2022. 4. 12. 21:39
[속보] 경제난 스리랑카, 결국 ‘디폴트’ 선언 이용성 기자 입력 2022.04.12 15:57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가 사실상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10일(현지 시각)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관저 주변에 모인 시위대가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온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로 관광 사업에 타격을 입은 스리랑카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재정에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참여하며 중국에 막대한 돈을 빌렸지만, 인프라 사업 실적이 부진해 빚더미에 오르며 위기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코로나 사태로 주 수입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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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미세플라스틱, ‘위암 전이’ 11배까지 증가…처음 밝혀져지금 이곳에선 2022. 4. 11. 14:37
몸속 미세플라스틱, ‘위암 전이’ 11배까지 증가…처음 밝혀져 등록 :2022-04-11 11:59수정 :2022-04-11 12:27 이근영 기자 사진 1회용품 폴리스틸렌과 한달간 둔 위암 암세포 대조군보다 성장 1.5배 빠르고 전이 11배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진, 세계 최초로 규명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진이 몸속에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 성장을 더 빠르게 하고 전이 가능성도 최대 10배 이상 더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1일 “몸속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세포막 단백질(ASGR2)과 상호작용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하고 면역억제 단백질을 증가시키는가 하면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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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알지만 지도엔 없는’ 오사카 한인촌의 날선 갈등, 고달픔여러분 잠깐만 ~ 2022. 4. 11. 14:23
‘누구나 다 알지만 지도엔 없는’ 오사카 한인촌의 날선 갈등, 고달픔 등록 :2019-02-22 04:59수정 :2019-02-22 08:01 노형석 기자 사진 재일동포 사진가 고 조지현 회고전 ‘이카이노-일본 속 작은 제주’ 1960~70년대 이카이노 동포마을 소박하고 정겨운 일상 풍경 속에 총련-민단 사이 날선 대립 드러나 창틀 벌어진 허름한 주택가에서 폐지 줍고 오물 치우던 차별의 그늘 일그러진 조선인 삶 고스란히 담아 이카이노 거리에서 오물 수거 리어카를 끌고가는 청소부의 모습. 60~70년대엔 히라노가와에 떠다니는 오물을 오사카 시당국이 제대로 수거하지 않아 동포들이 직접 청소부에 의뢰해 오물을 치우는 작업을 맡겨야했다고 전해진다. 40여년 전 일본 오사카시 외진 구석엔 과거의 낯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