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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14만원 넘던 주식이 4000원대로 '풀썩' [종목+]지금 이곳에선 2025. 8. 21. 00:58
'산 넘어 산'…14만원 넘던 주식이 4000원대로 '풀썩' [종목+]
입력2025.08.19 14:07 수정2025.08.19 14:34
'위기의 CJ CGV'
증권가 평가도 비관 일색

텅 빈 영화관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 넘어 산'
19일 발간된 어느 증권사의 CJ CGV 종목 보고서 제목이다. 국내 박스오피스의 부진한 성적에 주가가 장기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흥행 영화 부재와 재무 부담 등 탓에 향후 전망도 어둡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CJ CGV의 주가는 전날 대비 25원(0.53%) 내린 4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최근 꾸준한 약세였는데, 지난달 17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낙폭만 7.6%에 달한다.
이 회사 주가의 정점은 약 10년 전인 2016년이었다. 그해 1월25일 주가는 장중 14만1500원을 기록하는 등 영화관 산업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로는 뚜렷한 반등 없이 내리막을 거듭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으면서 추락세가 굳어졌다.
문제는 앞으로도 반등 신호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단 점이다. 증권가의 눈높이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CJ CGV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사는 전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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