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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 폭우, 자동차도 못 버틴다…강수량별 위력 영상체험지금 이곳에선 2025. 6. 20. 21:35
시간당 100㎜ 폭우, 자동차도 못 버틴다…강수량별 위력 영상체험
“시간당 50㎜ 내리면 도로 잠기고 걷기 힘들어”
김지숙기자
수정 2025-06-20 15:33등록 2025-06-20 14:56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우량 최대 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주택 침수, 하천 통제 등의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간당 50㎜의 비가 쏟아지면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상청은 지난해 7월, 날씨정보 누리집 ‘날씨누리’를 통해 시간당 강우량 5~100㎜ 수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비의 강도를 실감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설명 영상을 보면, 시간당 강우량이 5㎜가 내리면 도로의 표면이 젖은 상태지만 운전 때 시야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고, 우산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당 강우량 15㎜에 이르면 굴곡진 도로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우산을 쓰더라도 옷이 비에 젖을 수 있다.
30㎜가 넘어가면 차량의 바퀴 일부가 물에 잠기고, 차량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차량이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신발이 젖고 지하차도처럼 지대가 낮은 곳에서는 물이 차오르게 된다.

시간당 강우량에 따른 차량 앞유리 비교영상. 기상청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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