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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폭로 모은 '오픈AI 파일' 등장… 영리화 '산 넘어 산'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지금 이곳에선 2025. 6. 22. 10:20
내부자 폭로 모은 '오픈AI 파일' 등장… 영리화 '산 넘어 산'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입력2025-06-20 15:09:15수정 2025.06.20 15:09:15 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
오픈AI에 대한 내부자 폭로를 집대성한 사이트가 등장했다. 내부자 폭로를 기반으로 오픈AI 조직문화는 물론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의 투명성까지 비판하는 아카이브다. 영리화를 추진 중인 오픈AI에게 또 다른 골칫거리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비영리 기술감시 단체인 미다스 프로젝트와 테크 오버사이트 프로젝트는 18일(현지 시간) ‘오픈AI파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 단체는 사이트 개설 목적에 대해 “오픈AI에 대한 거버넌스 관행, 리더십 무결성, 조직 문화에 대한 문서화된 우려 사항을 포괄적으로 모아놓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50장에 걸쳐 1만 단어 이상의 자료가 담겼다. 출처는 그간 이뤄진 내부자 폭로와 언론 보도, 기업 공시, 공개 서한 등을 망라한다. 사이트를 개설한 비영리 단체들은 xAI, 앤스로픽,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오픈AI 경쟁사로부터 어떤 종류의 지원도 받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조정, CEO의 정직성, 투명성 및 안전, 이해 상충 등 4가지 분야에서 주요 우려 사항 발견된다고 판단했다.
구조조정은 오픈AI가 최근 추진 중인 영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뜻한다. 투자자 수익률 상한선 철폐, 비영리 이사회의 권한 축소 등 현재 추진되는 변화 사항이 오픈AI가 설립 당시 추구했던 비영리적 사명을 배반한다는 시각이다.
올트먼 CEO의 신뢰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올트먼이 그간 운영하던 회사 세 곳에서 축출 위기를 겪어왔고, 이사회에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해왔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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