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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숨진 직원 유족에 ‘병 숨겼지’ 말 서슴지 않는 코스트코 대표수지생각 2023. 7. 29. 16:16
폭염에 숨진 직원 유족에 ‘병 숨겼지’ 말 서슴지 않는 코스트코 대표
폭염에 주차장에서 카트를 미는 노동을 하다가 숨진 노동자에 대해 코스트코 대표라는 작자가 고인의 빈소에 와서 숨진 직원 유족에 한 말은 ‘병 숨겼지’ 병 있는 데 숨기고 입사 했지? 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뱉었다. 노동 현장의 비참한 현실에 대해 대책 마련이 우선일 진데 .....사인은 온 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로 발생한 폐색전증으로, 고인은 평소 하루 많게는 4만 3천 보, 거리로는 26km까지 걸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원래 정규직 계산원으로 일했으나 숨지기 2주 전 주차장 카트 관리 업무로 변경됐다.
그가 쓰러진 날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으나 주차장에는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 사람이 존중 받지 못하는 현장, 비단 고인과 코스트코의 일 만일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인간의 마인드가 아닌듯 하다.
남의 집 귀한 아들이 숨진 현장의 책임자로서 고개 숙여 백배 사과해도 션찮을 판국에 병 있는 데 숨기고 입사 했지? 라는 말을 함부로 입에 올리는 대표 라는사람.
이런 사람 자식이 길가다가 이유 없이 땅이라도 꺼져 사망한다면 어떤 얼굴이 될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이번 정권은 사람이 수 십명 죽어나가도 아무도 사과 하는 인간들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청주시장과 충북도지사는 사과하면 자기들이 감옥에라도 가게 될까봐 그런가 ? 사과 한마디가 없다. 이상민 장관서 부터 .
수 백 명이 하루아침에 죽어나가도, 끄덕없고, 이번 홍수에 청주지역에서도 수 십명이 사망 했는 데도 아무도 유족에게 정말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인간들이 없다.
현장에서 발 동동하며 수해복구 하던 일선공무원, 콜 받고 쫓아다닌 일선 경찰들 한테만 책임을 묻는 이상한 나라 우리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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