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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 하는 이런 판결에 나설 스승 하나 없는이 싸한 현실이 슬프다수지생각 2022. 4. 21. 12:50
한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 하는 이런 판결에 나설 스승 하나 없는
이 싸한 현실이 슬프다
대학이 학문의 요람이라는 말은 이제 옛 기억 속에서만 살아나는 단어인가?
한 사람의 인생을 대학과 한 나라의 사법기관이 나서서 이렇게 요절? 을 시켜도 되는 것인가? 부산대에서 조민 양에게 장학금을 주었던 노모교수는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변명도 할말이 없다는 것일까? 아무리 대학이 자본에 꼬리 내리는 기업화 된지 오래되었다지만 자기가 가르치던 제자가 한 사회에서 이렇게 조리돌림을 당하는 데도 한 사람도 나서서 대학본부의 입학을 취소한다고 할 때 조민은 내가 가르치던 제자로서 학교 측의 이런 행위에 대해서 항의한다고 말 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것일까? 이런 스승을 기대 하는 내가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오늘날 대학이 자본주의의 논리를 충실하게 따르고 수강신청이 몰리지 않는 과목은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비인기학과로 전락한 인문학 관련 전공은 간판을 내리는 데 한 치의 고민도 하지 않는 기업형 대학으로 바뀌었다지만 하지만 스승과 제자 사이 마져 이렇게 단호하게 단 호박 일 수가 있을까? 부산의전원에서도 동양대 표창장이 입학하는 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대학 스스로가 밝혔음에도 입학을 취소 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너무 정치적이다 아니 할 수 없다.
아니 대학이 언제부터 이렇게 직접적으로 정치판에서 놀아나게 된 것 일까?
(그나마 고대학우회에서 몇몇의 학생이 이런 판결을 내린 학교에 항의 한다는 소식은 있었다.) 부산의전원에 이어서 고려대에서마저도 똑 같은 결정을 내려서 한 사람의 일생을 짓밟아버렸다. 조민의 소송 대리인은 서울 북부지법에 입학허가취소 처분에 대항 무효확인을 제기중에 있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가세연은 조민양이 근무하는 경기도 모 병원에 찾아가서 조 민 을 몰래 촬영하고 직원 식당까지 따라 들어와서 옆자리에 앉아서 질문을 쏟아 내는 등 조민양이 여기서 촬영하면 안된다. 카메라 치워달라고 해도 듣지를 않아 결국 도움을 요청해서 경비에 의해 이들이 밖으로 쫒겨 났다고 한다.
이들이 사람인가? 아니 인간인가? 자신의 자식이 지금 대학에서 조민 처럼 어이없는 판결에 온 식구가 맘 고생인데 이렇게 자기들처럼 자기자식한테 찾아가서 이런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그냥 공격하기 쉬운, 소위 먹거리를 찾아 다니는 하이애나와 다를 바가 없다.
지금 총리부터 각 부 장관 후보자들이 다가올 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어디 이들한테는 어떤식으로 청문회를 하는 지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조국 장관과 다른 기준, 다른 자를 대어 청문회를 통과시킨다면 윤정부는 이미 볼 장 다 본 셈이다. 한 나라의 경영을 하는 데 오랜 친구, 후배 동생 등을 장관으로 임명한 그의 맨 파워 실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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