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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찍 그만 두는 청소년 많아졌다…3년 새 초등학교 중퇴 3.4p 증가지금 이곳에선 2022. 5. 17. 14:52
학교 일찍 그만 두는 청소년 많아졌다…3년 새 초등학교 중퇴 3.4p 증가 입력2022-05-17 13:45:14수정 2022.05.17 13:45:14 이주원 기자 여가부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발표 viewer 최근 3년 새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기에 학교를 일찍 그만 둔 청소년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여성가족부가 17일 공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자퇴, 미진학, 면제 등 사유로 공교육을 받지 않는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56.9%로 가장 많았으나 3년 전인 2018년보다는 3.6%포인트 낮아졌다. 그다음 중학교 27.3%, 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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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후폭풍 커지는데 창업자들은?” 권도형은 수습 못하고, 신현성은 책임 회피중지금 이곳에선 2022. 5. 16. 16:02
“루나 후폭풍 커지는데 창업자들은?” 권도형은 수습 못하고, 신현성은 책임 회피중 권도형 대표, 테라 플랫폼 복구 방안 내놔 전문가들 “현실성 없는 이야기” 신현성 대표 측 “테라 지분 2020년에 처분” 김효선 기자 입력 2022.05.16 15:28 ‘국산 코인’ 루나·테라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코인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들의 이상 행보에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에 들던 코인이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됐음에도 권도형 대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방안을 해결책이라고 내놓고, 신현성 대표는 책임 회피에 골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현성(왼쪽)과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 대표. /테라 권도형 대표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내 발명품이 모두에게 고통을 줬다는 점이 마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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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수사 착수지금 이곳에선 2022. 5. 16. 15:44
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수사 착수 등록 :2022-05-16 13:43수정 :2022-05-16 15:13 장나래 기자 사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시민단체들이 한 후보자와 배우자, 딸을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고발인을 불러 고발 취지와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8일 민생경제연구소·개혁국민운동본부 등은 한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과 ‘국제 학술대회 논문 표절 의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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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강행’ 앞둔 한동훈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린치 당했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6. 15:43
‘임명강행’ 앞둔 한동훈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린치 당했다” 등록 :2022-05-15 19:05수정 :2022-05-16 11:30 손현수 기자 사진 검찰 내부게시판에 사직 사실 밝히며 거친 말 쏟아내 스스로에겐 “정의·상식 기준, 외압에 흔들린 적 없다” 자평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기 편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권력으로부터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별의별 린치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팩트와 상식을 무기로 싸웠고, 결국 그 허구성과 실체가 드러났다”고 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후 검찰 내부게시판인 ‘이프로스’에 “사직서를 냈다”고 알리며 A4 한 장 분량의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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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400t의 악취…이 푸른 풍경, 실은 구멍갈파래의 습격지금 이곳에선 2022. 5. 16. 14:17
제주 3400t의 악취…이 푸른 풍경, 실은 구멍갈파래의 습격 등록 :2022-05-15 13:43수정 :2022-05-15 15:34 허호준 기자 사진 제주도, 괭생이모자반·구멍갈파래 대량 발생에 골치 지난해만 2만여톤…악취에 해상 선박사고 유발도 14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신흥포구 바닷가에 구멍갈파래가 밀려와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허호준 기자 14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신흥포구를 낀 푸른 빛의 바다가 녹색 해조류로 뒤덮이고 있었다. 해조류 앞으로 다가가자 특유의 바다 내음 대신 악취가 뿜어나왔다. 신흥포구에는 수시로 구멍갈파래가 밀려와 수협 등이 수거에 나선다. 15일 제주도의 말을 들어보면, 구멍갈파래는 조류 순환이 활발하지 않은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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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에 맞아 짓이겨진 얼굴…헬기 사격 사망 가능성” 첫 증언정치,외교 2022. 5. 16. 14:07
[단독] “총에 맞아 짓이겨진 얼굴…헬기 사격 사망 가능성” 첫 증언 등록 :2022-05-16 13:24수정 :2022-05-16 13:28 정대하 기자 사진 김용희 기자 사진 5·18 당시 사체 검안의 문형배 전 원광대 교수 고 김형관씨 사체 검안서와 사진 등 본 뒤 소견 고 조비오 신부 헬기 사격 목격했던 날 총상 입어 1980년 5·18 당시 의료진과 시민들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고 헌트리 목사가 찍은 이 사진은 당시 급박했던 순간을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5·18 민주화운동 때 숨진 한 시민의 사인을 두고 진압군이 헬기에서 쏜 기관총탄 피격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당시 사체를 검안한 의사로부터 제기됐다. 5·18 당시 헬기 사격 탄흔이 광주 전일빌딩에서 발견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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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조국 딸 논문만 ‘연구부정’ 판정…서민 교수는 ‘봐주기’?지금 이곳에선 2022. 5. 15. 19:04
단국대, 조국 딸 논문만 ‘연구부정’ 판정…서민 교수는 ‘봐주기’? 등록 :2022-05-15 15:02수정 :2022-05-15 17:27 김민제 기자 사진 미성년 공저논문 18편 중 조민씨만 부정 판정 “지인 부탁” 인정한 서민 교수 논문은 빠져 학교 쪽 “컴퓨터 안 켜져 이유 확인 어렵다” “대학에 1차 조사 맡긴 방식에 한계” 지적도 게티이미지뱅크 교육부와 단국대가 조사한 단국대 교수들의 미성년 공저 논문 18편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인 조민씨가 저자로 이름을 올린 1편만 ‘연구부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교육부와 단국대 관계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최근 교육부의 ‘고등학생 이하 미성년 공저자 연구물 검증결과’를 통해 드러난 단국대 연구부정 논문 1편이 조씨가 저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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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년 손실 메우려면.. ‘삼성동 부지’ 두번 팔아도 부족[뒷북경제]지금 이곳에선 2022. 5. 15. 18:54
한전 1년 손실 메우려면.. ‘삼성동 부지’ 두번 팔아도 부족[뒷북경제] 입력2022-05-14 09:00:23수정 2022.05.14 10:31:54 세종=양철민 기자 한전, 1분기에만 8조 가까운 손실 기록 연간 손실액은 20조 가뿐히 넘을 전망 10.5조에 매각한 '한전부지' 두번 팔아도 손실 못메워 전기요금 인상도 난망.. 혈세투입 불가피할 전망 viewer 한국전력이 연료비 급등과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 등으로 올 1분기에만 8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전 측은 자산 매각을 골자로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지만, 자본잠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결국 ‘혈세’ 투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전은 올 1분기에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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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보다 높게"…한남뉴타운도 층수 상향 추진한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5. 18:50
"남산보다 높게"…한남뉴타운도 층수 상향 추진한다 입력2022-05-15 18:10:41수정 2022.05.15 18:10:41 이덕연 기자 90미터 고도제한 완화 위해 2~5구역 조합 '협의체' 결성 "신분당선 연장선 정차해야" 역 신설에도 힘모으기로 viewer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및 남산 전경. 연합뉴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산 자락에 터 잡은 한남뉴타운 조합들이 협의체를 만들고 고도제한의 완화와 층수상향을 추진하고 나선다. 현재 남산의 경관보호를 위해 해발고도 90m가 넘는 건물을 짓지 못하는 이 구역의 스카이라인이 대대적으로 바뀔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일대 한남 2·3·4·5구역 조합은 이달 3일 별도의 협의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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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괌 여행 갈까…입국 방역규제 확 풀린다지금 이곳에선 2022. 5. 15. 18:27
6월엔 괌 여행 갈까…입국 방역규제 확 풀린다 입력2022-05-13 18:03:23수정 2022.05.13 18:13:01 왕해나 기자·김병준 기자 ■입국 방역규제 대폭 완화 '배보다 큰 배꼽' 논란에 부담 낮춰…국내와 형평성도 고려 입국 후 6~7일차 신속항원검사도 의무서 '권고'로 조정 日·인니 출국땐 PCR만…성인 3차 맞아야 접종완료 인정 viewer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23일부터 입국 시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RAT) 음성 확인서를 병행 인정하는 등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다음 달에는 국제 항공편을 230회 확대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가 23일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