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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날'이라고?...세계가 긴장하는 4월 2일지금 이곳에선 2025. 3. 30. 19:30
'해방의 날'이라고?...세계가 긴장하는 4월 2일[WEEKLY BIZ] [위비의 Pick] 트럼프 美 대통령, 상호 관세 발표서유근 기자입력 2025.03.27. 17:00업데이트 2025.03.27. 18:0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27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들에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에 전방위적인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날이 다음 달 2일이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착취당했다. (상호 관세 부과안이 발표되는) 4월 2일은 ‘해방의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아직 상호 관세 부과 대상국, 적용 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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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17′처럼...당신도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문화 광장 2025. 3. 30. 19:28
영화 '미키17′처럼...당신도 ○○번째 삶을 살 수 있을까[WEEKLY BIZ] 휴먼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2050년은 돼야 인공 장기 가능해질 듯조성호 기자입력 2025.03.27. 17:35업데이트 2025.03.27. 18:26그래픽=김의균·Midjourney“미키, ‘죽는다’는 느낌은 어때? 지금쯤은 익숙해졌겠지만 말이야. 자알 죽고, 내일 만나!”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17’. 이 영화 속 주인공이자 17번째 삶을 살던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가 ‘니플하임’이란 행성에서 크레바스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미키의 친구인 티모(스티븐 연)는 도움의 손길 대신 이런 말을 남기고 현장을 떠난다. 미키17은 2054년 미래를 그린 공상과학(SF) 영화다. 지구가 더 이상 사람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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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기의 영화로운/ ‘미키 17'은 왜 실패했을까😥문화 광장 2025. 3. 30. 19:27
한국일보의 영화전문기자. 문화부장, 에디터를 거쳐 영화라는 우물을 깊고 넓게 파는 중이다. 홍콩배우 임달화를 닮았다고 주장하며 '임다롸'라는 별명으로 영화인들을 비롯해 여러 영화로운 이들과 접선하고 있다.안녕하세요, sooji2님. 이번 주 잘 보내셨나요. 어느덧 주말이 눈앞입니다. 주말 짬 내서 영화나 드라마 한 편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왕이면 세상사를 좀 더 넓은 눈으로 보게 해주거나 사회 흐름을 콕 집어주는 작품 말이에요. ‘라제기의 영화로운’은 의미 있는 영화나 드라마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나도 이제 행복해도 괜찮아.”‘미키 17’ 속 미키 17(로버트 패틴슨)‘미키 17'은 왜 실패했을까😥영화 '미키 17'(2025)“기대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 만족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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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날개 단 북한 해커들...가짜 이력서 만들고, 원어민급 영어도 척척지금 이곳에선 2025. 3. 29. 20:01
AI 날개 단 북한 해커들...가짜 이력서 만들고, 원어민급 영어도 척척[WEEKLY BIZ] [Trend Now] AI 활용해 서구 기업 접근해 외화벌이하거나 민감 정보에 접근김성모 기자입력 2025.03.20. 17:55업데이트 2025.03.22. 08:58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권혜인‘흥미진진한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에 참여하세요! 전문 지식은 필요 없고, 근무시간은 주당 4~5시간. 성공 여부에 따라 1000~2000달러 보상.’관련 분야 지식이 하나도 없어도 되고 일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한 시간도 안 되는 ‘꿀알바’ 모집 공고가 한 소셜미디어에 떴다. 공고를 낸 다니엘(Daniel)은 이런 모집 공고를 올리면서 필요한 건 오직 ‘원어민급 영어 실력을 갖춘 미국 시민권자’란 조건만 달았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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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안 잡히는 지리산 불..."가파른 경사·두터운 낙엽층 때문"지금 이곳에선 2025. 3. 29. 19:58
잡힐 듯 안 잡히는 지리산 불..."가파른 경사·두터운 낙엽층 때문"경사 진 만큼 확산 속도 빨라현장엔 1m 두께 낙엽층도산청=김준호 기자입력 2025.03.29. 15:52업데이트 2025.03.29. 19:09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9일째인 29일 산림 당국이 마지막 남은 화선인 지리산권역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6시경 산청군 황점마을 일대의 모습./연합뉴스“경사도 30도 지형에서 초속 6m 바람이 불면 바람이 없는 평지 조건과 비교해 약 79배까지 불이 더 빨리 확산합니다. 지리산 현장은 이보다 더 하죠.”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리산으로 번진 불길이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있다. 헬기가 물을 뿌리고 간 산자락에는 여전히 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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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불타는데…머스크 "주식 팔지마" 직원들에 당부한 이유지금 이곳에선 2025. 3. 29. 19:57
테슬라 불타는데…머스크 "주식 팔지마" 직원들에 당부한 이유김가연 기자입력 2025.03.22. 07:38업데이트 2025.03.24. 10:2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현재 회사가 험난한 상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미래는 밝다”고 장담하며 주식을 팔지 말라고 당부했다.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일정에 없던 직원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이날 밤 10시까지 이어졌으며, 머스크 소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됐다.그는 이 회의에서 “험난한 길과 폭풍우가 몰아치는 때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밝고 신나는 미래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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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명소의 마케팅 전략... 1회권보다 연간 회원권 구입이 훨씬 유리하도록지금 이곳에선 2025. 3. 29. 19:56
日 관광명소의 마케팅 전략... 1회권보다 연간 회원권 구입이 훨씬 유리하도록[WEEKLY BIZ] [신현암의 '新도쿄견문록'] "예매 필요 없고 표 사려 줄도 안 서고"신현암 팩토리8 대표입력 2025.03.20. 16:44업데이트 2025.03.22. 09:10일본 도쿄 우에노에 있는 도쿄국립박물관의 전경./일본정부관광국 사업할 때 단골손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정원·전망대·박물관·미술관처럼 손님들이 추가 방문한다고 해도 투입해야 할 비용이 거의 증가하지 않는 곳이라면 단골 확보가 핵심 성공 요인이다. 이에 ‘연간 회원권 제도’를 도입한 도쿄의 몇몇 사례를 살펴보자.오모테산도에 있는 네즈 미술관은 전시도 훌륭하지만, 실은 정원을 보러 가는 곳이다. 입장료는 1500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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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드/우리에 갇힌 야수지금 이곳에선 2025. 3. 29. 19:54
‘관점 있는 아침’ : ‘모닝 인사이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한국일보 정영오 논설위원이 독자분들에게 보내는 뉴스레터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나쳐온 현안들을 차별화된 관점으로 다시 읽어 보세요.독자 여러분, 겨우내 벌거벗은 나뭇가지에 푸릇푸릇 새순이 움트네요.한낮에는 20도가 넘는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에는 미세먼지 걱정도 무릅쓰고 창문을 열어야 할 정도로 더웠는데, 내일 비가 온 후 주말에는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성급하게 움튼 새순이 이 고비를 잘 견뎌내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1960년대 최고로 힙했던 미국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리더 Lou Reed가 1971년 발표한 ‘Perfect Day’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화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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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국민 인내심 시험 말고 윤석열 파면하라지금 이곳에선 2025. 3. 28. 10:33
헌재는 국민 인내심 시험 말고 윤석열 파면하라입력 : 2025.03.27 18:15 수정 : 2025.03.27 22:18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시민들이 헌법재판소만 쳐다보며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날이 잡히길 기다린 지 벌써 2주가 넘었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18일까지 결론을 못 낼까 걱정하는 시민도 늘고 있다. 그리되면 재판관은 6명만 남아 한 명만 반대해도 윤석열 파면이 어려워지거나, 6명 결정 자체의 정당성 시비가 일 수 있다. 이렇게 시민들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헌재는 감감무소식이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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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확장법 232조 앞세워…'6년 벼른 칼' 꺼낸 트럼프[글로벌모닝브리핑]지금 이곳에선 2025. 3. 28. 10:23
무역확장법 232조 앞세워…'6년 벼른 칼' 꺼낸 트럼프[글로벌모닝브리핑]입력2025-03-28 06:00:27수정 2025.03.28 06:00:27 변수연 기자1기부터 무역확장법 232조 '전가의 보도'로 휘둘러철강·알루미늄 이어 자동차 관세까지 총 세차례 적용트럼프, 관세 전쟁 협상카드로 미 틱톡 사업권 꺼내※[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viewe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수입 자동차와 핵심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트럼프 車관세 못박은 날…현대차, HMGMA 준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26일(현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