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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뒷통수만 맞다 끝난 윤석열표 대일 외교지금 이곳에선 2025. 2. 3. 14:25
결국 뒷통수만 맞다 끝난 윤석열표 대일 외교신형철기자수정 2025-02-03 07:49등록 2025-02-03 06:00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0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표 대일외교’의 최종적 실패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하시마(군함도) 탄광을 포함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을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리면서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여전히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거듭 확인되면서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내 일본에 양보했지만, 일본은 과거사 왜곡으로 양보에 화답하면서 한·일 관계를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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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자들, 구치소 앞 ‘떡국 세배’…이준석 “제사상 같아”지금 이곳에선 2025. 2. 3. 14:24
윤석열 지지자들, 구치소 앞 ‘떡국 세배’…이준석 “제사상 같아”이유진기자수정 2025-02-02 22:11등록 2025-02-02 10:12채널에이(A) 유튜브 갈무리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설 당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상 위에 떡국을 올려놓고 절을 한 것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차례는 왜 지내는 것이냐”며 “제사상 차려놓고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차례는 그쪽(윤 대통령) 방향으로 지내면 큰일 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설날인 지난달 29일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윤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를 하겠다며 구치소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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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권영세·권성동 접견 오면 사면 얘기 꺼낼 것”지금 이곳에선 2025. 2. 3. 14:22
이준석 “윤석열, 권영세·권성동 접견 오면 사면 얘기 꺼낼 것”“국힘 대선 후보들 ‘윤석열 사면’ 입장 밝혀야”신민정기자수정 2025-02-03 10:06등록 2025-02-03 09:5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거리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일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가는 국민의힘 ‘투톱’을 향해 “윤 대통령이 지령에 가까운 요구를 할 것”이라며 “숙제만 잔뜩 안고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와이티엔(YTN) 라디오에서 “대통령을 만난다는 것은 공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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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석열 접견 간 국힘 투톱에 “개인 차원? 말 안 되는 소리”지금 이곳에선 2025. 2. 3. 14:20
유승민, 윤석열 접견 간 국힘 투톱에 “개인 차원? 말 안 되는 소리”장나래기자수정 2025-02-03 10:11등록 2025-02-03 10:07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3일 당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을 두고 “당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개인 차원으로 간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당을 대표하는 사람들인데, 개인이 어딨냐”며 “윤 대통령한테 ‘당이 대통령과 한몸이 돼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망하는 길로 가는 건 안 되니 대통령께서도 극우 유튜버들과 전광훈 목사 말만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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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치인 체포조’ 연루 군·경 수사…윤석열 추가 기소 가능성도지금 이곳에선 2025. 2. 3. 09:29
검찰, ‘정치인 체포조’ 연루 군·경 수사…윤석열 추가 기소 가능성도배지현기자수정 2025-02-03 07:11등록 2025-02-03 06:00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의 경호를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한 검찰이 비상계엄 관련 군·경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한겨레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2일 한겨레 취재 결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비상계엄 당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방부 조사본부가 정치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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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돈 아닌 열정으로 만든다"…고성능 향한 정의선의 집념지금 이곳에선 2025. 2. 3. 09:28
"기술은 돈 아닌 열정으로 만든다"…고성능 향한 정의선의 집념입력2025-02-02 19:11:38수정 2025.02.02 19:11:38 구경우 기자[다시, KOREA 미러클]◆한국기업 1위 순간 ① 현대차그룹아이오닉5N 고성능 전기차 이정표 세워제네시스 고성능 '마그마' 올해 데뷔정의선, 낡은 현대차 이미지 끌어올려viewer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28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대회 현장에서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독자 제공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희소식이 들려왔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5N이 ‘2024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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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에 수많은 노동이 깃들어 있다 [6411의 목소리]지금 이곳에선 2025. 2. 3. 09:27
책 한권에 수많은 노동이 깃들어 있다 [6411의 목소리]수정 2025-01-27 12:06등록 2025-01-26 17:13필자의 출판사에서 출간한 그림책의 원화 전시물을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학교에 설치하는 필자. 필자 제공 오창록 | 출판노동자 책 한권이 출간되면 대개 저자만 주목받는다. 거기에 더한다면 출판사까지. 만약 책이라는 물성에 집중하는 애독가나 장서가라면 판권을 보며 출판사의 대표자나 책임편집자의 이름도 살필 것이다. 하지만 책 한권에는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출판노동이 더 깃들어 있다. 책을 홍보·마케팅하는 마케팅부서, 책을 꾸미는 디자인부서, 책의 윤곽을 잡는 제작부서, 각종 영업 지표를 관리하는 영업관리부서, 전자책 같은 2차 저작물이나 소셜미디어(SNS), 웹툰·웹소설 등 각종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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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기 무섭다" 비명…두달새 집값 1.3억 떨어진 동네지금 이곳에선 2025. 2. 2. 20:09
"자고 일어나기 무섭다" 비명…두달새 집값 1.3억 떨어진 동네유오상 기자입력2025.02.02 17:23 수정2025.02.02 17:56 지면A23부동산 레이더자고나면 집값 '뚝뚝'송도국제도시의 '비명'공급과잉·매수심리 위축에하락세 이어지며 '패닉 셀'일부 단지 고점 대비 반토막최근 입주 시작한 신축도분양가보다 낮은 매물 나와사진=연합뉴스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값이 크게 빠지는 등 인천 주택 시장의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수구는 인천에서도 비교적 고급 단지가 들어서며 가격 상승을 주도하던 곳이다. 그러나 최근엔 매수 심리 위축과 공급 과잉으로 일부 단지에서 고점 대비 절반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는 등 지방보다도 하락 폭이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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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엔 보복…'관세전쟁' 총성 울렸다지금 이곳에선 2025. 2. 2. 19:50
보복엔 보복…'관세전쟁' 총성 울렸다입력2025-02-02 17:43:14수정 2025.02.02 17:43:14 뉴욕=김흥록 특파원◆트럼프, 加·멕시코 25% 부과…中엔 10% 추가"펜타닐 유입 차단…보복땐 관세 확대" 행정명령加·中 등 즉각 맞불조치…글로벌 경제 '시계제로'viewe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글로벌 무역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집권 1기 때는 중국을 표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동맹도, 이웃 국가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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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90%·픽업트럭 88%가 멕시코산…美 물가쇼크 불가피지금 이곳에선 2025. 2. 2. 19:49
아보카도 90%·픽업트럭 88%가 멕시코산…美 물가쇼크 불가피입력2025-02-02 18:04:45수정 2025.02.02 18:04:45 뉴욕=김흥록 특파원[총성 울린 관세전쟁]■동맹도 적도 없는 '트럼프 스톰'농산물 수입 절반이 加·멕시코산가구당 세금부담 年121만원 늘고수입차 가격 400만원 넘게 오를듯"1년 이상 금리인하 없을것" 지적도viewer1일(현지 시간) 백악관이 중국과 캐나다·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 참고 문서에서 “미국 시장에 대한 접근은 특권”이라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계가 우호적이든 그렇지 않든 미국에 수출을 하는 국가라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식이 담긴 대목이다. 프랑스의 글로벌 은행인 나티시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게리 응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