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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코로나 사망률 높다는데… 돌봄 공백에 치료 못 받는 중증장애인지금 이곳에선 2021. 12. 28. 12:26
장애인 코로나 사망률 높다는데… 돌봄 공백에 치료 못 받는 중증장애인 인력 부족으로 유명무실해진 ‘긴급돌봄서비스’ 장애인 코로나 사망률, 비장애인보다 6.5배 높아 활동지원사 병원 출입 불허에 입원은 꿈도 못 꿔 송복규 기자 윤예원 기자 입력 2021.12.28 06: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되고도 제대로 된 치료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중증장애인 확진자들이다. 혼자 거동이 힘들어 기본적인 식량 지원이 필수지만 이런 지원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정부가 중증장애인 확진자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병원 입원은 커녕 재택치료에 필요한 방호복이나 활동지원사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이었던 이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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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프로포폴 상습 투약 ‘말 바꾸기’, 비판보도 찾기 힘들다지금 이곳에선 2021. 10. 13. 17:47
이재용 프로포폴 상습 투약 ‘말 바꾸기’, 비판보도 찾기 힘들다 [알림] 미디어오늘 신입기자 채용공고 정철운 기자 입력 2021.10.13 13:47 [기자수첩] 처음엔 “불법 투약 사실 전혀 없다”더니 돌연 모든 혐의 인정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다.” 2020년 2월13일 뉴스타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며 공익신고자 단독인터뷰를 내보냈다. 그러자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은 당일 해명자료를 내고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다”며 뉴스타파를 향해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추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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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10년...피켓은 칼이고 피해자는 죄인이었다지금 이곳에선 2021. 9. 26. 09:50
가습기살균제 10년...피켓은 칼이고 피해자는 죄인이었다 가습기살균제 10년...피켓은 칼이고 피해자는 죄인이었다 [포토스케치] 바뀌지 않은 세상에서 피해자는 죄인이었다 최형락 기자 | 기사입력 2021.09.25. 08:58:44 가습기살균제 참사 10년. 피해자와 유족들이 23일 SK, 옥시, 애경 등 관련 기업 11곳 앞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양일간 이어진 캠페인에서 이들은 충분하고 신속한 배상과 보상을 요구하며, 현 정부에도 문제 해결 약속을 대선 전까지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24일 가습기살균제 배상·보상 조정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했다. 2011년 임산부 7명과 신생아들의 돌연사를 규명하며 세상에 알려진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0년 동안 신고된 피해자만 7500명이 넘는다. 그러나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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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4진 부대원 179명 추가 확진...'부대원 82% 감염' 최악 상황지금 이곳에선 2021. 7. 19. 12:29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179명 추가 확진...'부대원 82% 감염' 최악 상황 입력2021-07-19 09:24:49수정 2021.07.19 10:54:00 민병권 기자 19일 오전 8시 현재 301명 부대원중 총 247명이 확진 판정 입원자도 1명 늘어 6명...중등증 환자는 2명 줄어 1명 남아 viewer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4,4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의 모습. 현재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처한 청해부대 34진이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파병 청해부대 34진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부대원 약 82% 확진이라는 사상 최악의 결과로 치달았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8시 현재 34진 부대원 301명중 17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4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나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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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코로나 영향 거의 없다”… 나홀로 뜨거운 뚝섬 상권, 높아진 임대료에 가죽거리는 사라져가지금 이곳에선 2021. 5. 13. 22:32
[르포] “코로나 영향 거의 없다”… 나홀로 뜨거운 뚝섬 상권, 높아진 임대료에 가죽거리는 사라져가 유병훈 기자 정영인 인턴기자 입력 2021.05.13 11:00 “여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서울숲 초입에서 만난 의류 가게 주인 A씨는 “서울에서 이 근방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 수원에서도 또 다른 매장을 운영한다는 그는 “수원 가게의 매출은 90%가 줄었지만, 이곳에서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일 오후에도 붐비는 뚝섬 서울숲 입구 거리/정영인 인턴기자 ◇ 주중에는 직장인·주말에는 인스타族… 코로나19가 무섭지 않은 뚝섬 지난 11일 방문한 뚝섬역 인근 상권은 코로나19의 상흔을 찾기 어려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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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정사' 딛고 일어선 동작을 이수진.. '생활보호대상자에서 판사'까지지금 이곳에선 2020. 4. 18. 10:50
'최악의 가정사' 딛고 일어선 동작을 이수진.. '생활보호대상자에서 판사'까지 짱구 ・ 13시간 전URL 복사 통계 '최악의 가정사' 딛고 일어선 동작을 이수진.. '생활보호대상자에서 판사'까지"누구보다 아픈 어린 시절.. 가슴에 품어 온 그 따뜻한 손길을 이제 국민께 내민다”정현숙기사입력 2020/03/23 [11:43] 4월 총선에서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수진 전 수원지방 부장판사가 요즘 핫이슈다. 생활보호대상자였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난 그의 입지전적 과거사는 물론 그의 판사 재임 시의 이력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화제다. 과거 '조두순 사건'에서 나영이를 검찰이 조사하는 과정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사건은 2008년 12월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