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곳에선
-
한반도 뜬 '죽음의 백조'…북 ICBM에 한·미·일 '맞불'지금 이곳에선 2024. 11. 3. 18:58
한반도 뜬 '죽음의 백조'…북 ICBM에 한·미·일 '맞불'미 전략폭격기, 올해 4번째 한반도 전개2024-11-03 14:34:17 ㅣ 2024-11-03 14:34:17[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이 3일 미 전략폭격기 'B-1B'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북한의 신형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입니다. 지난해 12월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가운데 한·미·일이 공중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주 동방 한일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 상공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엔 B-1B와 함께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미 공군 F-16,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등 3국 전투기가 참가했습..
-
'대선경선 룰'까지 손 뻗었다…정권 흔드는 '명태균 블랙홀'지금 이곳에선 2024. 11. 3. 18:50
'대선경선 룰'까지 손 뻗었다…정권 흔드는 '명태균 블랙홀''윤석열·명태균' 녹취 파문에도…정진석 "문제없다" 논란 일축"통화 육성 조작된 정황" 주장도…동행명령 발부에 고성 오가2024-11-01 18:08:26 ㅣ 2024-11-01 18:57:2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 씨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사실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확인되는 새로운 진실에 정국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부가 직면한 위기 역시 날로 고조되는 모양새입니다. "윤, 매몰차게 명태균 끊었지만…김건희는 그렇게 못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국감에 증..
-
광장 뒤덮은 '분노의 함성'…이재명 "국민 맞선 대통령 최후 비참"지금 이곳에선 2024. 11. 3. 18:49
광장 뒤덮은 '분노의 함성'…이재명 "국민 맞선 대통령 최후 비참"서울역서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민주당 지도부 일부 집회서 '탄핵' 언급도국민의힘 "민주당 장외 투쟁은 민생포기"2024-11-02 17:10:22 ㅣ 2024-11-02 17:10:2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장외 집회에서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성공할 수 없음을, 그들은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음을 국민항쟁 승리의 우리 역사가 증명한다"며 "대통령이 국민의 청력과 지능을 테스트하면 안 된다. 대통령실은 온 국민이 대통령의 육성을 들었는데도 또 국민을 속이려고 한다"고 말했습..
-
윤 지지율 '20% 붕괴'…쏟아지는 '거취' 시나리오지금 이곳에선 2024. 11. 3. 18:48
윤 지지율 '20% 붕괴'…쏟아지는 '거취' 시나리오한국갤럽 지지율 19% '최저치'…야, 탄핵·하야부터 임기단축 거론2024-11-01 17:26:55 ㅣ 2024-11-01 19:00:0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20% 선이 무너졌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리스크에 대한 악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심리적 탄핵 저지선'이라고 할 수 있는 20%대 지지율이 붕괴되면서 야권에선 특검을 비롯해 탄핵·하야·임기단축 등 윤 대통령의 거취를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탄핵을 당..
-
나는 ‘치매’다…그래도 “동창회 가야죠, 여행도 가고 싶고”지금 이곳에선 2024. 11. 2. 12:06
나는 ‘치매’다…그래도 “동창회 가야죠, 여행도 가고 싶고”[한겨레S] 커버스토리치매 당사자들의 목소리충격·절망보다 큰 ‘인간적 삶’ 의지한국 노인 10명 중 1명 흔한 질환…주변 곳곳에 있는데 어디에도 없던 이들“가장 두려운 질환”에 편견·폄훼 겹친 커밍아웃 불모지…“소통 환경이 중요”30년 영어교사·40년 공무원, 국내 첫 홍보대사…“바뀐 일상 긍정하고 즐겁게”김지은기자수정 2024-11-02 10:07등록 2024-11-02 07:30인천광역치매센터가 국내 첫 치매 당사자 ‘치매극복 희망대사’로 위촉한 이기범(왼쪽)씨와 강주연씨가 지난달 4일 인천 미추홀구 뇌건강학교에서 활짝 웃고 있다.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나도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5년여 전 알츠하이머 치매..
-
트럼프 앞서는 해리스…사전투표 득표율 최대 29%P↑지금 이곳에선 2024. 11. 2. 12:02
트럼프 앞서는 해리스…사전투표 득표율 최대 29%P↑워싱턴포스트, 참여자 여론조사이본영기자수정 2024-11-01 18:42등록 2024-11-01 13:3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31일 네바다주 리노에서 유세하고 있다. 리노/AFP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승자를 가리는 미국 대선일이 1일로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여 열기가 높은 사전선거에서는 해리스가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워싱턴포스트는 3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에이비시(ABC) 방송-입소스, 시엔엔(CNN)의 여론조사 내용을 종합한 결과, 해리스가 우편투표와 사전투표소 투표로 일찍 참정권을 행사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19~29%포인트 더 득표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
-
한국 여권 소지자, 15일 이내 中 방문시 '무비자'…내년 말까지지금 이곳에선 2024. 11. 2. 12:01
한국 여권 소지자, 15일 이내 中 방문시 '무비자'…내년 말까지입력2024-11-01 23:01:45수정 2024.11.01 23:53:43 박윤선 기자中 외교부,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국 발표총 9개국 추가, 한국 첫 포함viewer중국 만리장성. 연합뉴스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여권 소지자는 중국에 방문해 15일 이내로 머무는 경우,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
-
[단독] '中 디스플레이 벨트' 구축한 애플…삼성·LGD '비상등'지금 이곳에선 2024. 11. 2. 12:00
[단독] '中 디스플레이 벨트' 구축한 애플…삼성·LGD '비상등'입력2024-11-01 16:57:51수정 2024.11.01 16:57:51 허진 기자베이징·선전 등 연구소 4곳 세워수천억 투입…현지기업 대거 참여폴더블용 제품 등 R&D·테스트애플 '韓의존 공급망' 확장 시도에中 공세 맞물려 삼성·LGD 겹악재 viewer사진=오픈AI '달리'로 생성애플이 중국 디스플레이 생태계와 동맹을 맺고 수천억 원을 투자해 현지에 연구 벨트 구축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PC·노트북 등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처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에 치우쳐 있는 공급 편중을 해소하는 한편 OLED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중국의 기술력이 뛰..
-
‘피폭 한국인’도 10일 오슬로 ‘노벨 평화상’ 시상식 참석한다지금 이곳에선 2024. 11. 2. 11:59
‘피폭 한국인’도 10일 오슬로 ‘노벨 평화상’ 시상식 참석한다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 참석자 명단 발표주성미기자수정 2024-11-02 09:38등록 2024-11-02 09:291945년 8월6일 원자폭탄에 맞아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 시가지 모습.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제공‘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히단쿄)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한국인 피해자들도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다.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오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할 대표단 31명의 명단을 1일 발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보도했다.이 명단에는 정원술 한국원폭피해자협의회 회장과 원폭 피해 2세인 이태재 한국원폭피해자 후손회 회장이 포함됐다. 브라질 피폭 모임 와타나베 회원도 있다.노벨..
-
기습 '폭우' 158명 사망…51년만에 '최악'지금 이곳에선 2024. 11. 1. 10:31
기습 '폭우' 158명 사망…51년만에 '최악'입력 2024-11-01 06:46 수정 2024-11-01 07:42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다.스페인 구조 당국은 3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오후 4시 현재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는 2명, 안달루시아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이는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다.지금도 구조 당국이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 내부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 중이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안타깝게도 일부 차 안에 사망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