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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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아나운서 인생 너무 짧더라, 60년 해온 일이 열 마디로 설명되더라”문화 광장 2023. 3. 25. 16:29
60년 아나운서 인생 너무 짧더라, 60년 해온 일이 열 마디로 설명되더라” [아무튼, 주말] [김윤덕 기자의 사람人] 올해로 방송 인생 외길 60년 맞은 대한민국 ‘國寶’ 아나운서 김동건 김윤덕 선임기자 입력 2023.03.25. 03:00업데이트 2023.03.25. 09:22 김동건 아나운서가 ‘링컨의 일생’ 초판본을 들고 활짝 웃었다. 김동길 박사가 1977년에 펴낸 이 책을 머리맡에 두고 지금도 읽는다고 했다. 지난해 작고한 김 박사는 아나운서 김동건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 했지만, 가수 조영남은 “그래서 가장 재미없는 형님”이라고 했다.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60년 아나운서 외길을 어떻게 걸었느냐 묻는 이에게 김동건(85)은 소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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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하이브, 카카오의 SM 공개매수 응한다문화 광장 2023. 3. 24. 13:52
[시그널] 하이브, 카카오의 SM 공개매수 응한다 입력2023-03-24 11:03:55수정 2023.03.24 11:12:45 이충희 기자 보유 지분 15.78% 전량 청약키로 카카오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 높아져 viewer 하이브(352820)가 카카오(035720)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공개매수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보유 중인 지분 전량을 청약하기로 하면서 24일 종료되는 카카오의 공개매수는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하이브 이사회는 보유중인 SM엔터 주식 373만7237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달 이 전 총괄로부터 SM엔터 지분 352만3420주(14.8%)를 인수한데 이어 1차 공개매수 때 23만3817주(0.9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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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박연진 뒤에 감춰놨던 용기와 노력 [인터뷰]문화 광장 2023. 3. 20. 12:18
임지연, 박연진 뒤에 감춰놨던 용기와 노력 [인터뷰] 머니투데이 이덕행 기자 ize 기자 2023.03.20 11:12 /사진=넷플릭스 2023년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불린 이름은 아마도 '연진이'일 것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문동은(송혜교)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학폭을 자행했던 연진에게 편지를 쓰며 복수를 다짐한다. '더 글로리' 공개 이후 이를 패러디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연진이'의 이름이 불렸다.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은 전국에서 연진이를 찾는 현상에 대해 "캐릭터 이름이 이렇게 많이 불린다는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며 "제가 아니라 연진이가 대세가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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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PD, 학폭 인정·사과…전 여친 "심한 놀림 아니었는데"문화 광장 2023. 3. 12. 19:20
'더 글로리' PD, 학폭 인정·사과…전 여친 "심한 놀림 아니었는데" 입력2023.03.12. 오후 5:44 수정2023.03.12. 오후 5:48 기사원문 안길호 PD "상처받은 분께 깊이 용서 구해" [서울경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안길호 PD./ 서울경제DB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안 PD의 전 여자친구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 PD가 과거 일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앞서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A씨는 지난 10일 미국에 사는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에서 1996년 필리핀 유학 시절 당시 고3이던 안 PD로부터 친구 한 명과 함께 두 시간가량 심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동급생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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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이] 기다렸어 연진아…'더 글로리' 파트2 나눈 이유 이거였네문화 광장 2023. 3. 3. 18:43
[오영이] 기다렸어 연진아…'더 글로리' 파트2 나눈 이유 이거였네 입력2023-03-03 18:11:55수정 2023.03.03 18:11:55 추승현 기자 [리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9~10화 학교폭력 피해자 동은의 복수 계획 알게 된 가해자 연진의 반격 진짜 절정은 파트2에 3월 10일 공개 오늘 영화는 이거! ‘오영이’ viewer '더 글로리' 파트2 스틸 / 사진=넷플릭스 애타게 기다릴 만했다. 내리 8화를 한 번도 끊지 않고 볼 만큼 몰입도가 높았던 파트1을 능가한다. 흐름이 끊길 걱정은 할 필요도 없었다. 더 뜨겁고 매운맛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27~28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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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잃어버리면 큰일 나는 건 알겠는데…문화 광장 2023. 2. 25. 18:47
스마트폰 잃어버리면 큰일 나는 건 알겠는데… 기자명 박꽃 이투데이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3.02.25 12:05 [박꽃의 영화뜰] ※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설정은 확실히 아찔하다. 술에 취해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내 정보는 물론 가족과 친구 관계까지 탈탈 털려 예상치 못한 범죄에 노출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의심스러운 남자 준영(임시완)이 사건의 시발점이다. 그는 주인공 나미(천우희)에게 걸려 온 전화에 지능적인 방식으로 대처해 폰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주운 폰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복사폰’까지 만든 뒤에야 돌려준다. 넷플릭스로 17일 공개된 신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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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사건파일]㉜ 드라마 ‘더글로리’식 사적 복수, 현실에선 징역형문화 광장 2023. 2. 24. 16:32
[비즈 사건파일]㉜ 드라마 ‘더글로리’식 사적 복수, 현실에선 징역형 “4년 전 집단 괴롭힘 외면”… 금품 요구해 징역 1년 가해자 사칭해 가해자 소속 단체에 ‘죽이겠다’ 협박행위도 ”SNS 발달로 폭력 행위 다양해져… 현실에 맞게 관련 법 개정해야” 채민석 기자 입력 2023.02.24 06:00 사기나 횡령, 배임 같은 경제범죄는 자본주의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린다. 보이스피싱이나 전세 사기 같은 범죄는 서민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기도 한다. 정부와 검경이 경제범죄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수법 탓에 피해 건수와 액수는 매년 늘고 있다. 조선비즈는 경제범죄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추가 피해를 막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편집자주] 학교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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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연봉 3억6천만원 내과전문의 채용 또 무산문화 광장 2023. 2. 20. 16:03
산청군 연봉 3억6천만원 내과전문의 채용 또 무산 입력 : 2023.02.20 09:49 수정 : 2023.02.20 11:23 김정훈 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내과 전문의 채용을 위한 면접에서 최종 적임자가 없어서 4차 모집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 16일 서류 전형을 통과한 3명의 내과 전문의 중 1명만 면접에 참석했다. 2명은 다른 곳에 채용돼 의료원에 면접 불참 통보를 했다. 의료원 면접 결과,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료원은 오는 22일부터 2주일간 ‘산청군보건의료원 업무대행의사 (내과 전문의) 채용’ 4차 공고를 할 예정이다. 채용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4월 내과 전문 공중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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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작가 마쓰모토 레이지 별세…“별의 바다로”문화 광장 2023. 2. 20. 15:59
‘은하철도 999’ 작가 마쓰모토 레이지 별세…“별의 바다로” 입력 : 2023.02.20 12:11 수정 : 2023.02.20 14:24 박용하 기자 13일 오전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 천년여왕·우주해적캡틴 하록 등 다양한 작품 한국에서도 큰 인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명작만화 의 작가 마쓰모토 레이지(松本零士)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2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모토는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으며, 장례식은 가까운 사람들만 모여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마쓰모토의 스튜디오 측은 트위터에 “마쓰모토 레이지는 별의 바다로 여행을 떠난 만화가”라며 “시간의 고리가 닿는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그는 항상 말했다. 우리도 그 날을 고대하고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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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방울로 미국을 구원할 뻔한 홈즈, 그 사기극의 시작과 끝···‘드롭아웃’문화 광장 2023. 2. 20. 15:51
피 한방울로 미국을 구원할 뻔한 홈즈, 그 사기극의 시작과 끝···‘드롭아웃’ 입력 : 2023.02.04 08:00 수정 : 2023.02.17 22:44 임지선 기자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 피 한 방울로 암과 당뇨병 진단이 가능하다고? 미국 실리콘 밸리 최대 사기극〈드롭아웃 Drop Out〉#shorts #오마주 디즈니플러스 은 익히 알려진 내용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최대 사기극 ‘테라노스’ 이야기입니다. 1984년생 엘리자베스 홈즈가 겨우 스무살의 나이에 미국 스탠퍼드대를 중퇴하고 의료 스타트업 테라노스를 창업하고, 피 한방울로 200개 넘는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