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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만히 있으면 안돼"…일본 전시관 갔다가 '분노'지금 이곳에선 2026. 4. 3. 10:41
"한국, 가만히 있으면 안돼"…일본 전시관 갔다가 '분노'
입력2026.04.02 08:49 수정2026.04.02 08:58
日 전시관, 관람객 매년 느는데
"독도는 일본땅" 버젓이 교육

3면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상 교육 강화/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영토주권전시관' 맞은편에 지난해 11월 오픈한 '교육관'에서 독도 관련 왜곡 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최근 이곳을 조사차 방문했는데,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이었다"며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면의 초대형 스크린을 갖춰 영상을 통해 독도에 관한 왜곡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새롭게 오픈한 '게이트웨이 홀'(교육관) 입구/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해당 공간은 강연회와 심포지엄, 학습과 워크숍 등으로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뿐만 아니라 단체 관람을 위한 점심 식사 장소까지 마련됐다. 교육관의 다른 벽면에는 영토 문제와 관련한 책을 비치했고,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기한 지도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전시대'도 있다.
서 교수는 이 같은 독도 왜곡 교육 현장의 관람객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전시관 폐쇄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국민은 독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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