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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장례 27~31일 사회장으로…민주 각시도당에 추모 빈소지금 이곳에선 2026. 1. 27. 12:3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1월27~31일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때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 의식이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충분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기관장을 겸하는 형식으로 장례 절차를 결정한 것이다.
이 수석부의장의 주검은 26일 밤 11시50분(현지시각) 베트남 현지를 출발해, 27일 오전 6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운구 과정을 거쳐 장례식장으로 이동한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특1호실)에 마련된다.
장례는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고, 시민사회 및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맡게 됐다. 정 대표 외의 각 정당 대표와 각계 사회 원로들도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참여하게 된다. 장례 집행을 위한 상임 집행위원장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공동 집행위원장은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번주를 이 수석부의장에 대한 애도·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시도당별로 추모 빈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추모 펼침막을 걸고, 기존의 다른 펼침막은 철거한다. 정 대표와 당 지도부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나가 고인의 유해를 맞이하고, 이후 서울대병원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추모 기간 당무를 최소화하기로 했는데,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합의된 민생 법안만 처리하기로 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 별세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417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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