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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더 해달라"…멕시코 대통령, 韓 정부에 공식 요청지금 이곳에선 2026. 1. 27. 12:34
"BTS 공연 더 해달라"…멕시코 대통령, 韓 정부에 공식 요청
입력 2026.01.27. 10:24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연합뉴스멕시코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콘서트를 추가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현지에서 BTS를 보고 싶어 하는 청년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정부 차원에서 직접 나선 것이다.26일(현지 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 청년들을 위해 BTS의 추가 콘서트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BTS는 오는 5월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나, 관람을 희망하는 청년이 약 100만명에 달하는 반면 공급되는 티켓은 약 15만 장에 그친다. 이에 티켓 부족을 둘러싼 불만이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다.멕시코 정부는 공연 기획사와 추가 공연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고, 이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셰인바움 대통령은 "아직 답변을 받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회신이나 대형 스크린 설치 등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멕시코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이 그룹을 청년들이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BTS 팬클럽 '아미(ARMY)'의 문제 제기에 따른 멕시코 정부의 두 번째 대응이다. 앞서 아미는 티켓 판매 과정의 혼선을 문제 삼아 약 5000통의 항의 이메일을 보내며 연방소비자보호청의 개입을 이끌어냈다.한편 BTS는 아시아·북미·유럽·남미·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총 79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한국과 일본에서 투어를 시작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와 텍사스주 엘패소를 거친 뒤, 5월 7·9·10일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지금 이곳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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