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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 줄 몰랐다" 숨진 남편 상간녀…아내는 "협박 많이 해 찝찝"지금 이곳에선 2025. 9. 5. 09:31
"유부남인 줄 몰랐다" 숨진 남편 상간녀…아내는 "협박 많이 해 찝찝"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남편의 상간녀와 법적 다툼 중이던 여성이 상간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사진=뉴스1남편의 상간녀와 법적 다툼 중이던 여성이 상간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죄책감을 드러냈다.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상간녀가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몇 달 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상간녀는 남편의 직장 후배로, 띠동갑 연하였다. 배신감에 휩싸인 A씨는 시댁과 친정은 물론, 상간녀의 부모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남편은 상간녀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그는 "상간녀가 (결혼 사실을) 다 알고 있었고, 먼저 좋다고 꼬셔서 넘어갔다"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다만 상간녀 측의 말은 달랐다. 상간녀의 부모는 A씨와 전화통화에서 "결혼 사실은 정말 몰랐다"며 눈물로 사죄했다.3년 전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딸이 있던 A씨는 이혼을 망설이다 결국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만 제기하기로 했다. 이에 상간녀는 변호인을 통해 자신이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증거를 제출하고 판결 전 극단적 선택을 했다.A씨는 "상간녀 부모는 울고 불고 난리 났고, 내 남편을 살인자라고 난리다. 상간녀가 보낸 증거는 내가 볼 때는 살짝 애매한데 모르겠다. 내가 제일 피해자인데 왜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그는 "한편으로 얘 죽음이 나한테 영향을 주는 게 있을까 싶다.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말해달라"며 "그 와중에 남편은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사 전문은 url클릭'지금 이곳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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