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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 뉴욕 → 스코틀랜드 → 다시 워싱턴… 관세 협상 타결 위한 ‘올코트 프레싱’지금 이곳에선 2025. 8. 1. 00:35
워싱턴 → 뉴욕 → 스코틀랜드 → 다시 워싱턴… 관세 협상 타결 위한 ‘올코트 프레싱’
’협상 키맨‘ 러트닉 동선 따라간 韓 대표단
입력 2025.07.31. 18:2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한미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미국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갔다. 스코틀랜드도 따라갔다. 다시 워싱턴DC로 돌아왔다.미국과 관세 협상을 하기 위해 출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최근 일주일간 이동 경로다. 두 사람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사저까지 찾아가 통상 협의를 진행했다. 러트닉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해 스코틀랜드로 떠나자, 스코틀랜드까지 쫓아갔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국익을 지키기 위해 미측 협상 카운터파트인 러트닉 장관을 밀착마크한 것이다.이러한 밀착마크에 대해 여한구 본부장은 31일 산업부 기자단 브리핑에서 “협상에 임하면서 마음에 새긴 건 ‘지성이면 감천’ 이었다”라면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딜을 만들어보자는 열의가 통했다”라고 말했다.한미 통상협상 수석대표였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본부장이 스코틀랜드까지 직접 가 러트닉 장관을 감동시켰다”라며 “미국에 와서 보니 두 분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라고 말했다. 이번 관세 협상으로 미국은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췄다.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한국은 3500억달러(약 48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와 100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약속했다. 시장에선 미국에 내준 게 있지만 일본, 유럽연합(EU)과 동일한 관세율을 얻은 만큼 최악을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여 본부장은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0번,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는 6~7번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23일 출국한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러트닉 장관을 워싱턴 DC에서 만났다.all court pressing(영):전면 강압 수비
올·코트·프레싱」=전「코트」를 이용, 밀착 적극수비를 펼치는 대인방어.
선수들이「파울」이 많아지고 역습을 당할 위험 부담 율이 있기도 하나 대개 경기종반에 이르러 점수 차가 많이 벌어져 패색이 짙은 경우 주로 사용한다. 적극적 수비형태인「프레싱」이 처음 한국농구에 선을 보인 것은 1954년.「아시아」재단에 의해 미국서 초청된「존·번」씨가「프레싱」등 대인방어를 가르쳐 단신이 장신에 맞설 수 있는 수비형태가 도입 된 것이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150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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