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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유급 확정 직전 "국회·정부 믿고 복귀할 것… '학사일정 정상화' 대책 마련해달라"(종합)지금 이곳에선 2025. 7. 13. 13:21
의대생, 유급 확정 직전 "국회·정부 믿고 복귀할 것… '학사일정 정상화' 대책 마련해달라"(종합)
입력2025-07-12 22:33:17수정 2025.07.12 23:44:34 박준호 기자
복귀 시점 밝히지 않아… "협의 후 결정"
"제대로 교육받겠다"지만 유급엔 부정적
국회 "학사 정상화방안 대통령실 전달해"
의대 학장들은 "1학기 유급 원칙" 입장

이선우(왼쪽부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후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각 대학별 교육환경 준비 상황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교육의 양·질 저하 없이 수업을 따라잡겠다면서도 정부를 향해 학사일정 정상화를 통해 복귀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반면 의대 학장들이 학생들의 유급을 피하기 위한 교육기간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앞으로 복귀 조건 등을 두고 논란이 불가피하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선언문에서 의대협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갈 것”이라며 “의대 교육 및 의료체계가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며, 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책임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며 “복귀한 의대생들이 불이익이나 불안을 겪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조치를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선언문에서 “의대생들의 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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