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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한다는 머스크, 화성 이주 프로젝트도 ‘독자노선’ 갈까지금 이곳에선 2025. 7. 13. 13:16
신당 창당한다는 머스크, 화성 이주 프로젝트도 ‘독자노선’ 갈까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입력2025-07-12 14:00:25수정 2025.07.12 14:00:25 김기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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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민주당 양당제 깨부순다는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신당 창당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이어온 양당제 역사를 한 개인이 뒤바꿔놓는 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죠. 오죽하면 미 뉴욕타임스(NYT)가 “전국적인 신당 창당은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을까요.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사업적 여파를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시장에선 스페이스X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번 기사에선 정부 협조가 필수적인 우주 산업에서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가 어떻게 ‘독립’하려 하는지 다뤄보겠습니다.
트럼프 감세 법안에 테슬라 전기차·우주사업 관련 정부 보조금 삭감 우려

2024년 11월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텍사스주 우주기지 스타베이스에서 스페이스X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선 머스크 창당 선언의 발단이 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불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때 진한 브로맨스를 다졌던 두 유명 인사는 현재 앙숙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대규모 감세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받는 정부 보조금을 줄여 연방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안했죠. 그는 “일론은 역사상 어떤 인간보다도 많은 보조금을 받았을지 모른다. 보조금이 없다면 일론은 아마도 점포를 접고 남아프리카공화국(머스크 출생지)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며 “로켓 발사, 위성, 전기차 생산이 더 이상 없으면 우리나라는 거금을 절약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감세법안에는 대당 7500달러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를 9월 말 종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스페이스X, 텍사스 자체 우주 기지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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