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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시 올라간다"…외국인, 하루만에 6000억 '폭풍 매수' [줍줍 리포트]지금 이곳에선 2025. 7. 4. 09:36
"삼성전자 다시 올라간다"…외국인, 하루만에 6000억 '폭풍 매수' [줍줍 리포트]
입력2025-07-04 06:30:19수정 2025.07.04 06:48:05 김병준 기자
주가는 5% 가까이 급등

삼성전자 CI.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7만전자(주당 7만 원)’ 복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3000원(4.93%) 오른 6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1.34% 오르는 가운데 이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날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외국인투자가였다. 외국인은 전날 삼성전자를 5663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여기에 삼성전자 우선주도 411억 원가량 샀는데 하루 만에 삼성전자만 6000억 원을 넘게 산 것이다. 반대로 SK하이닉스(000660)는 788억 원어치를 시장에서 던졌다. 그간 외국인이 삼성전자는 매도하고 SK하이닉스를 매수했던 것을 고려하면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그간 삼성전자가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상황에서 순환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에는 아직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고객사를 확대해간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원이 1일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도 삼성전자의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법안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공장 건설 시 세액 공제를 25%에서 35%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반도체법은 세액공제 외에도 반도체 공장 건설에 390억 달러(약 53조 원)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750억 달러(약 102조 원)의 대출도 지원하는데 삼성전자도 보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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