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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연아 장하다 ...연아야 고맙다
    수지생각 2010. 2. 26. 15:06

     


    우리 연아 장하다 .. 연아야~~고맙다

     

     

    연아야 고맙다

    정말 고맙다 네가 하는 경기를 두손을 꼭잡고 앉아서  지켜보았다. 

    가슴졸이며 네가 하는 경기를 지켜보는 데 마치 내가 네가 있는 링크에 있는 냥 

    나도 같이 떨렸단다.

    다행히 아무런 실수도 없이 네가 경기를 끝내고 나서 울음을 참으려는 네모습을 보니

    나도 눈물이 핑~돌아 나왔단다.

    얼마나 무거웠니 ? 어깨에 수백킬로그램의 짐을 얹은냥

    인위적인 수백킬로그램의 짐보다 더 무거웠을 네 마음을 생각하니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삼키는 너를 보며 나도 같이 눈물을 흘렸단다.

    눈물이 고여서 네가 몇점을 받는지 알수가 없어서 눈물을 훔쳤더니

    옆에서 같이보년 동료가 " 울어요? " 하며 처다보질 않겠니 ? 

    그래서 " 응 연아가 울음을 터트리니 나도 눈물이 나네 .." 하였단다.

     

     

     

     

    내가 보진않았지만 작은 가슴에 네가 갖고 있었을 부담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 할수 있겠니 ? 이내 전광판엔 네가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더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기술점수 78.39 프로그램 구성점수 71.76)를 받아 쇼트프로그램 78.50과의 합계 228.56점으로 압도적인 금메달을 수확했구나.

    너 다음에 바로 너의 경쟁자인 아사다마오선수가 나왔는데 

    속으로 잘하면 안되는데 하며 지켜보니 역시  점프에서 너보다 못하는게 확연이 보여서 속으로 안심읗 했는데, 역시나 끝나고 보니 바로 네가 금메달을 따게 되었구나..  지난 2009 세계피겨선수권당시 여자 선수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했던 너 아니었니 ?

    그런데 오늘은 228.56이라는 역대 최고의 점수로

    우리가 어제 쇼트에서 1등으로 들어오고나서도 실격당하는 바람에

    잃어버린 금메달을 되찾아준듯해서 정말로 고맙다. 연아야

    세계피겨 선수권 대회에서부터 올림픽 무대에서까지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김연아 대한민국의 모두의 딸인 연아야 장하고 고맙다 ...

    잠시동안만이라도 네가 이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길 바랄께..

    젊고 당당하고 의젖한 네가 있어서 참으로 나도 마음이 뿌듯하다. 

    김연아 넌 우리 모두의 딸이자 동생이다. 

    이제 짐 내려 놓았으니 푹쉬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

    또 다른 내일을 위해서 ...............

     

      

     

     

         * 사진자료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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