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재택 근무 반납합니다” 푹푹 찌는 더위 피해, 회사 간다지금 이곳에선 2022. 7. 14. 16:22
“재택 근무 반납합니다” 푹푹 찌는 더위 피해, 회사 간다 등록 :2022-07-14 07:00수정 :2022-07-14 13:34 곽진산 기자 사진 폭염·습한 날씨 이어지자 전기요금 고민 “에어컨 전기료 큰 돈 아니나, 부담돼” 재택 일반화된 IT업계도 “차라리 출근”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용산구의 한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이아무개(32)씨는 최근 재택근무 하는 날에도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이씨의 회사는 매주 1회 선택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씨는 7월 들어 매일 회사로 출근했다. 그는 “전기요금도 7월부터 올라서 에어컨을 켜고 집에 있는 게 마음이 불편했다. 에어컨을 끄고 있으니 무더운 날씨를 참기 어려워 그냥 회사에 가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했다. 13일 재택근무가 가능한..
-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폭염, 최고 몇도까지?지금 이곳에선 2022. 7. 14. 16:21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폭염, 최고 몇도까지? 등록 :2022-07-13 16:01수정 :2022-07-14 09:06 이근영 기자 사진 이근영의 기상천외한 기후이야기 “습도 100%에 35도, 습도 50%에 46.1도” 과학자들, 지금껏 심부체온 ‘안전 상한선’ 추정 최근 “습도 100%에 31도” 상한 낮다는 연구도 서울 한낮 기온이 34.2도까지 치솟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당역 인근 건널목 그늘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온도가 높은 부분은 붉게, 낮은 부분은 푸르게 나타난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서울의 일 최고기온은 오후 3시47분에 올 들어 가장 높은 35.1도까지 치솟았다. 이때 습도는 48%, 체감온도는 34.3도였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기록된 시..
-
공수처, 한동훈 ‘딸 스펙’ 사건 수사 안 한다…경찰로 넘겨지금 이곳에선 2022. 7. 14. 16:21
공수처, 한동훈 ‘딸 스펙’ 사건 수사 안 한다…경찰로 넘겨 등록 :2022-07-13 14:24수정 :2022-07-14 15:05 전광준 기자 사진 딸 봉사일지 허위 작성 관여 혐의 “경찰이 이미 수사중인 것 고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6월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자녀 봉사일지 허위 작성에 관여한 의혹으로 고발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는 공수처 수사1부(부장 이대환)가 지난 8일 한동훈 장관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고위공직자인 한동훈 장관은 공수처법이 정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한 장관의 고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 서면답변서 두 달 만에 경찰 제출지금 이곳에선 2022. 7. 14. 16:20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 서면답변서 두 달 만에 경찰 제출 등록 :2022-07-14 10:46수정 :2022-07-14 15:01 장예지 기자 사진 서울경찰청에 이달 초 서면답변서 보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월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허위 경력 제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최근 서면답변서를 보냈다. 경찰이 서면질의서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여사는 시민단체가 자신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의 서면질의에 이달 초 답변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
-
한국인 운영 ‘해적학술지’ 확인…한동훈 처형과의 관계는?카테고리 없음 2022. 7. 13. 18:27
공직감시교육 한국인 운영 ‘해적학술지’ 확인…한동훈 처형과의 관계는? 이명주 2022년 07월 13일 15시 00분 https://youtu.be/kmHcwU-HwPQ 중·고등학생 대상 ‘논문 장사’ 학술지 발견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저널 원고 제출을 독려합니다. 원고의 최초 제출 시기는 반드시 학생 저자가 대학에 입학하기 전이어야 합니다.” 한 온라인 학술지가 내세운 논문 투고 요령이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논문 제출 비용은 미화 100달러다. 이 학술지 이름은 ‘저널 오브 에이아이 어플리케이션스(Journal of AI Applications)’ 줄여서 JAA라고 부른다. 지난 6월 홈페이지가 폐쇄되기 전까지 이 학술지에는 5건의 논문이 실려 있었다. 이 ..
-
AI가 기업 자금세탁·횡령 미리 잡는다… 규제로 돈버는 ‘레그테크’ 급성장문화 광장 2022. 7. 13. 13:38
AI가 기업 자금세탁·횡령 미리 잡는다… 규제로 돈버는 ‘레그테크’ 급성장 [WEEKLY BIZ] [Cover Story] 첨단 기술로 ‘정부의 규제’를 관리해주는 新산업 안상현 기자 입력 2022.07.07 22:00 게티이미지뱅크·그래픽=김의균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2020년 미국과 홍콩·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금융 당국으로부터 총 62억5000만달러(약 8조1000억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해 순이익(94억6000만달러)의 무려 3분의 2에 달하는 액수로, 골드만삭스 153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벌금이었다. 2009년부터 수년간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 자금을 세탁하고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뿌린 혐의였다. 내부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큰 손실을 본 골드만삭스는 이듬해 인공지능(..
-
카페 자리 비우자 휴대전화 훔쳐 도망…“안전한 나라 이미지 깼다” 부글지금 이곳에선 2022. 7. 13. 13:35
카페 자리 비우자 휴대전화 훔쳐 도망…“안전한 나라 이미지 깼다” 부글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7.13 07:46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한 남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이 자리를 비우자 테이블 위에 올려둔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다. 왼쪽 사진은 범행 전 피해자 옆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자리를 비우자 휴대전화를 훔치는 모습./서울경찰 페이스북 서울의 한 카페에서 옆자리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테이블 위 올려둔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져 온라인상 공분을 사고 있다.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55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카페 ..
-
폭염에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왜 그럴까?지금 이곳에선 2022. 7. 13. 13:34
폭염에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왜 그럴까? 입력2022.07.12 12:41수정2022.07.12 18:42 고온다습 공기 유입 중단으로 더위 주춤 13~14일 중부지방 많은 비… 일교차 적을 듯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던 날씨가 조금 누그러지면서 전국이 선선해졌다. 갑자기 기온이 낮아진 것은 한반도 동쪽에서 불어온 건조한 바람 때문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23.2도를 기록했다. 이달 4~6일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열대야가 발생하고 10, 11일에도 25도에 육박하는 최저기온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35..
-
진중권 "尹지지율 하락 이끈 건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지금 이곳에선 2022. 7. 13. 13:33
LIVE ISSUE 윤석열 정부 출범 진중권 "尹지지율 하락 이끈 건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 입력2022.07.12 07:30수정2022.07.12 10:1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尹 '전 정권은 잘했나' 태도가 국민 감정선 건드려 잇단 '과거 퇴행'·이준석 사태에 젊은 지지층 고립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0일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주자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1주차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대를 기록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출근길 약식 회견, 이른바 도어스테핑과 이준석 사태를 꼽았다. 도어스테핑에서 '전 정권은 ..
-
남부 대통령 이름을 연호한 뉴욕 시민들여러분 잠깐만 ~ 2022. 7. 13. 13:32
기억할 오늘 남부 대통령 이름을 연호한 뉴욕 시민들 입력2022.07.13 04:30 7.13 뉴욕징병폭동 새 징병법에 반발해 뉴욕 시민들이 일으킨 폭동의 진압 장면 삽화. 위키피디아 게티즈버그 연설 당시 링컨이 뉴욕 시민들의‘징병법 반대’ 반정부 시위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는 사실을 기사로 언급한 적이 있다. 구체적 사연은 이러했다.남북전쟁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링컨은 병력을 충원해야 했다. 그는 1863년 3월, 징병 대상을 25~35세 남성에서 45세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징병법을 선포했다. 문제는 300달러만 내면 징병을 면제해주고, 대체자를 고용해서 대신 징병에 응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었다. 흑인은 시민이 아니어서 징병 대상이 아니었다. 7월 11일 뉴욕의 첫 징병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