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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월도 마이너스…2008년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지금 이곳에선 2022. 8. 1. 11:05
[속보] 7월도 마이너스…2008년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입력2022-08-01 09:00:24수정 2022.08.01 09:00:24 세종=우영탁 기자 에너지 가격 급등에 7월 무역수지 46.7억달러 적자 viewer 지난달 11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9.4%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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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올랐지만 기름값이 불안하다…사우디, 바이든에 '증산' 선물줄까[글로벌주간뉴스]지금 이곳에선 2022. 8. 1. 11:04
나스닥은 올랐지만 기름값이 불안하다…사우디, 바이든에 '증산' 선물줄까[글로벌주간뉴스] 입력2022-08-01 06:50:22수정 2022.08.01 09:19:44 뉴욕=김흥록 특파원 viewer 지난주 뉴욕증시가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월간으로도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S&P 500 지수는 최근 거래일인 29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130.29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의 7월 한 달 변동률은 9.1%로 2020년 11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폭의 상승입니다. 물론 올 들어서는 여전히 13.3% 하락했지만 지난달 말까지 연초대비 하락폭이 -20.6% 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실폭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나스닥의 7월 상승은 더욱 가팔랐습니다. 29일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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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경찰청장 청문보고서 5일까지 통보‥민주당 "청문회 무력화 시도"지금 이곳에선 2022. 8. 1. 11:02
尹대통령, 경찰청장 청문보고서 5일까지 통보‥민주당 "청문회 무력화 시도" 입력2022-07-31 20:59:31수정 2022.07.31 20:59:31 김남균 기자·박예나 기자 재송부 기한…예정보다 사흘 당겨 통보 與·野합의해도 증인없는 청문회 불가피 류삼영 총경 증인채택 놓고 與·野힘겨루기 viewer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8월 5일까지로 국회에 통보했다. 여야 대치 속에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자 국회를 압박하는 동시에 끝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경찰청장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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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안전"?…中, 우주쓰레기로 욕 먹는 진짜 이유[과학을읽다]지금 이곳에선 2022. 7. 30. 19:21
"99.5% 안전"?…中, 우주쓰레기로 욕 먹는 진짜 이유[과학을읽다] 최종수정 2022.07.30 10:44 기사입력 2022.07.30 10:37 전문가들 "무책임-불투명성한 게 더 문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중국의 대형 우주쓰레기가 31일(이하 한국시간) 지표로 추락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피해 확률이 희박하는 분석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문제를 초래한 중국 당국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다. 언제 어디로 추락할 지 누구도 정확히 예상할 수 없도록 방치하는 등 무책임하고 폐쇄적으로 행동해 다른 나라들을 쓸데없이 불안에 떨게 한다는 것이다.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 24일 우주정거장 모듈 발사를 위해 사용했던 창정5B 로켓의 상단부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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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뒤덮은 선진국 '헌 옷 쓰레기'…한국도 책임 있다지금 이곳에선 2022. 7. 30. 19:20
개도국 뒤덮은 선진국 '헌 옷 쓰레기'…한국도 책임 있다 최종수정 2022.07.30 08:28 기사입력 2022.07.30 08:00 韓, 세계 중고 의류 수출 5위 선진국이 수출하거나 기부한 중고 의류가 가나 등 주요 수입국의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다. / 사진=송현도 아시아경제 인턴기자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송현도 인턴기자] #아프리카의 한 해변가. 수천 벌이 넘는 헌 옷이 모래사장에 산처럼 쌓여있다. 현지 주민들은 맨발로 부패한 옷더미 위를 지나다닌다. 최근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 영상의 일부분이다. 영상에 나온 장소는 가나 수도 아크라의 한 해변으로, 이 나라는 전 세계에서 '수입'된 중고 의류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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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사표 냅니다"…폐업 빚 8500만원에도 문 닫는 이유지금 이곳에선 2022. 7. 30. 19:18
"자영업 사표 냅니다"…폐업 빚 8500만원에도 문 닫는 이유 최종수정 2022.07.30 08:37 기사입력 2022.07.30 08:37 폐업 당시 부채금액은 평균 8497만원 페업자 40%, 재창업 했거나 준비중 2022년 상반기 보증지원기업의 폐업실태조사 서울 명동 한 폐업 상점 문이 굳게 잠겨 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자물쇠가 녹슬어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길 바란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국내 자영업자 657만명 시대. 우리나라 인구 8명 중 1명이 자영업을 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만큼 폐업도 빈번한 것이 이 동네 법칙이다. 작으면 수천만원, 많으면 수억원에 이르는 빚은 피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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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맞잡고 벽지 바르다 한 명이 배잡고 화장실”… 건설현장 화장실은 태부족지금 이곳에선 2022. 7. 30. 19:18
“둘이 맞잡고 벽지 바르다 한 명이 배잡고 화장실”… 건설현장 화장실은 태부족 연지연 기자 입력 2022.07.30 06:00 #1. 서울 경기도의 한 신축 아파트 현장 19층. 2인 1조로 벽지 도배를 하던 김모씨(53)는 한참 동안 작업을 중단해야 했다. 다른 작업자가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면서 배를 움켜쥐고 1층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서 화장실을 가려면 1층에 마련된 임시 화장실이나 커뮤니티 시설 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김씨는 “19층에서 배를 부여잡고 계단을 뛰어내려가는데 안타까웠다. 나도 종종 겪는 일”이라고 했다. 경기도 화성의 한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인분이 나온 것을 둘러싸고 분노의 목소리와 함께 건설 현장의 화장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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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고민 관 안에 두고 다시 태어나시라”… 죽음이 아닌 삶을 체험한 ‘임종체험’지금 이곳에선 2022. 7. 30. 19:16
“세상 모든 고민 관 안에 두고 다시 태어나시라”… 죽음이 아닌 삶을 체험한 ‘임종체험’ 경기 남양주시 봉인사서 임종체험 해보니 관에 들어가자 칠흑 같은 어둠뿐 죽음을 마주할 때 진정한 삶의 의미 느낄 수 있어 윤예원 기자 입력 2022.07.30 06:00 평소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죽을 병에 걸려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지 않는 한 죽음은 나와는 상관없는 먼 훗날의 이야기다. 죽음이 코앞까지 다가오면 그간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이야기 역시 직접 느껴 본 적이 없으니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죽음을 마주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삶을 향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평생 죽음을 연구해 온 김기호 아름다운삶 원장은 죽음을 목전에 뒀을 때 비로소 인간은 삶에서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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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긍정' 28%…30%대 깨져[한국갤럽]지금 이곳에선 2022. 7. 29. 13:40
尹대통령 '긍정' 28%…30%대 깨져[한국갤럽] 입력2022-07-29 10:11:34수정 2022.07.29 12:36:10 정상훈 기자 취임 81일만…부정 평가 62%, 2%p↑ 국힘·민주 정당 지지도 36% 동률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 반대 '절반' 넘어 viewer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viewer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0% 밑으로 떨어졌다. 취임 81일 만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62%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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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불패' 옛말…서울 미분양 쌓인다카테고리 없음 2022. 7. 29. 13:39
청약불패' 옛말…서울 미분양 쌓인다 입력2022-07-29 06:00:25수정 2022.07.29 09:27:09 노해철 기자 6월말 서울 미분양 719가구…증가세 계속 준공 후 미분양 215가구로 481.1% 급증 할인 분양에도 수요자 외면…시장 '얼음장' viewer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제공=국토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약 불패 지역으로 꼽히던 서울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단지는 ‘할인 분양’까지 나서고 있지만 집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서울 미분양 주택은 719가구로 전월(688가구) 대비 4.5% 증가했다. 지난 2월(47가구)까지만 하더라도 두 자릿수에 그치던 서울 미분양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