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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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연가 /121년전 ,꿈을 찾아 떠난 그들에게 음악으로 바치는 헌사문화 광장 2024. 10. 24. 17:30
하와이 연가 /121년전 ,꿈을 찾아 떠난 그들에게 음악으로 바치는 헌사 영화 하와이 연가 정보 소개 출연진 리처드 용재 오닐 예수정 예고편 관전포인트 스포X (2024)9월 22, 2024 by HYE YOUNG목차영화 하와이 연가 정보영화 하와이 연가 소개영화 하와이 연가 출연진영화 하와이 연가 예고편영화 하와이 연가 관전포인트영화 하와이 연가 정보 소개 출연진 리처드 용재 오닐 예수정 예고편 관전포인트 스포X (2024)영화 하와이 연가 정보개봉: 2024.10.30.등급: 전체 관람가장르: 드라마국가: 대한민국러닝타임: 62분감독: 이진영출연진: 리처드 용재 오닐, 예수정 영화 하와이 연가는 우리가 잊고 지낸 121년 전 한인 이민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감성 음악 영화입니다. 19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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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간 조세호 포착…커플 샤넬 카디건만 1600만원문화 광장 2024. 10. 23. 16:24
'신행' 간 조세호 포착…커플 샤넬 카디건만 1600만원이미나 기자입력2024.10.23 13:46 수정2024.10.23 15:57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조세호(42)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조세호가 아내와 함께 21일부터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두사람으로 추정되는 커플의 뒷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행 간 조세호'라는 제목과 함께 뒷모습 사진이 공유됐다. 이탈리아 남부로 보이는 거리를 두 사람이 거니는 가운데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 샤넬 카디건이 눈길을 끈다.샤넬 공식 홈페이지해당 제품은 지난해 블랙핑크 제니가 공항 패션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던 샤넬 캐시미어 스트라이프 카디건으로 블랙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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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문화 광장 2024. 10. 22. 08:46
김은아의 낭만도시 | 4화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낯선 도시 춘천에서 누려본 소소한 낭만 몇 가지24.10.21 19:52l최종 업데이트 24.10.21 19:52l 김은아(lemontimeandi)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사람은 누구나 익숙함에서 안온함을 느낀다. 지난 12일 학회 참석 차 방문한 낯선 도시, 춘천이 그랬다.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풍경이 현실에 펼쳐지면 자신도 모르게 공간에 마음을 내어준다. 그리고 그 도시를 좋아하게도 한다. 공간이 사람의 감성, 경험과 만날 때 일어나는 일종의 화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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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성의 북 & 이슈문화 광장 2024. 10. 19. 19:06
잠깐, 웹에서 더 편하게 보시려면 👉 클릭VOL.33|2024.10.16“태극기로,고작 그걸로 감싸 보려던 거야.우린 도륙된 고깃덩어리들이아니어야 하니까.필사적으로 묵념을 하고애국가를 부른 거야.”- 한강 ‘소년이 온다’ 중 -‘역사적 트라우마’라는 화두예전 한 때 한국 영화를 멀리 했던 적이 있습니다. 쓸데없이 잔혹해서요. 지금도 넷플릭스 화제작이라는 거, 사람들이 하도 화제라 해서 한번 봐볼까 싶다가도 끝내 제대로 못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마다의 기준이 다 다르겠습니다만, 제 기준에선 쓸데없이 잔혹하고, 쓸데없이 야하고, 쓸데없이 욕을 많이 해서요. 여백없이 너무 꽉 채운달까요. 도파민 뿜뿜 조회수 높이는 데는 그만한 게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왜 그럴까 싶었을 때, 예전 어느 프랑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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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따지러…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부끄러운 보수단체’문화 광장 2024. 10. 18. 10:43
‘한강 노벨상’ 따지러…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부끄러운 보수단체’“한림원, 역사왜곡 작가 수상” 규탄 시위에…누리꾼들 “나라 망신” 성토 쏟아내심우삼기자수정 2024-10-18 10:25등록 2024-10-17 16:00지난 14일 일부 보수 단체들이 서울 중구 주한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해 스웨덴 한림원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국내 일부 보수 단체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두고 “역사왜곡 작가에게 노벨상을 줬다”고 주장하며 주한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17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대한민국애국단체협의회,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 6개 보수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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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강 “17일 포니정 시상식 참석”…노벨상 후 첫 공식행보문화 광장 2024. 10. 15. 10:31
[단독]한강 “17일 포니정 시상식 참석”…노벨상 후 첫 공식행보동아일보업데이트 2024-10-14 15:532024년 10월 14일 15시 53분 입력 2024-10-14 15:09이호재 기자문화부‘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틈틈이 소설을 쓰며 스토리텔링에 천착한다. 숨소리까지 살아 숨쉬는 생생한 내러티브 기사가 넷플릭스 영상보다 가치 있는 컨텐츠라 믿는다. 크게보기 노벨문학상 이후 기자회견 등을 고사해온 소설가 한강(54)의 첫 공식 행보가 17일 열리는 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문학계에 따르면 한강은 한 출판사를 통해 “17일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포니정 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지난달 19일 제18회 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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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영혼의 피 냄새” 느낀 그림···서울에서 만나볼까문화 광장 2024. 10. 15. 10:29
소설가 한강이 “영혼의 피 냄새” 느낀 그림···서울에서 만나볼까입력 : 2024.10.15 06:00 수정 : 2024.10.15 06:04이영경 기자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에마크 로스코 관련 시 2편 수록서울 페이스갤러리 ‘조응’ 전시평일·주말 관람객으로 북적서울 용산구 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마크 로스코 전시 전경. 페이스갤러리 제공“한 사람의 영혼을 갈라서/ 안을 보여준다면 이런 것이겠지…”- -한강 ‘마크 로스코와 나 2’ 가운데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마크 로스코(1903~1970)의 그림에서 ‘영혼의 안쪽’을 보았다. 한강이 2013년 펴낸 시집 (문학과지성사)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에 관한 시 두 편이 나란히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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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인데 무슨 잔치?’문화 광장 2024. 10. 15. 10:28
‘전쟁인데 무슨 잔치?’입력 : 2024.10.14 18:25안홍욱 논설위원소설가 한강이 2016년 소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2017년 10월5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군사 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는 ‘폭풍 전의 고요’를 언급했다. 그해 초부터 예열된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로 치달았다. 사흘 뒤 뉴욕타임스에 소설가 한강의 기고문이 실렸다. 한강은 ‘미국이 전쟁을 이야기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제목의 글에서 “갈수록 악화되는 말의 전쟁이 실제 전쟁이 될까 두렵다”고 했다. 그는 “누구도 한반도에서 또 다른 대리전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며 “승리로 귀결되는 어떠한 전쟁 시나리오도 없다”고 했다.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는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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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강 세계에 알린 '채식주의자' 반전 비하인드문화 광장 2024. 10. 12. 20:05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강 세계에 알린 '채식주의자' 반전 비하인드입력2024-10-12 12:13:30수정 2024.10.12 12:13:30 박윤선 기자국제적으로 첫 주목 받은 '채식주의자'집필 당시 손가락 관절염으로 "볼펜으로 타이핑""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viewer2023년 11월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강 작가 모습. 연합뉴스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앞서 ‘채식주의자’로 먼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채식주의자’는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 문학상인 ‘부커상’에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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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춤과 같은 휘몰이"…한강 등단 전 '떡잎'부터 달랐다문화 광장 2024. 10. 12. 20:04
"무당의 춤과 같은 휘몰이"…한강 등단 전 '떡잎'부터 달랐다입력2024-10-12 09:41:20수정 2024.10.12 09:49:21 정혜진 기자연세춘추 '연세문학상' 당선작 '편지' 공개정현종 시인 "휘몰이의 내적 열기와 능란한 문장력"한강 이후 작품의 토대돼viewer사진 제공=창비viewer/사진 제공=연세춘추‘악물린 입술/푸른 인광 뿜던 눈에 지금쯤은/ 달디 단 물들이 고였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한번쯤은 / 세상 더 산 사람들처럼 마주 보고 / 웃어보고 싶었습니다.’ (한강 ‘편지’)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된 한강 소설가의 등단 이전의 ‘떡잎’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2일 연세대 학생언론기관인 연세춘추 1992년 11월 23일자에 따르면 국문학도였던 소설가 한강의 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