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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일출 /새로 오는 해 황규관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이제 다시 마침 표하나 찍고 다시금 새날을 맞는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느것이든 하루 24시간은 똑같이 주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하루의 24시간이 주어진다. 새로운 새날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새날 들 (벌써 5일은 까먹었다) ..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또한 당신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이자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고 실패의 나락으로 끌어내리기도 합니다. 나는 전적으로 당신이 하는 대로 그저 따라갑니다. 그렇지만 당신 행동의 90%가 나에 의해 좌우됩..
나는 사랑이었네라 나는 피였네라, 처음은 다만 붉음만이었다가 다음은 조금씩 풀리는 아픔이었다가, 석남꽃 허리에 아픔이었다가, 이 어지러운 햇살 속에 핏줄 터져 황홀히 흘리는 피였네라, 내 피는 남산을 적시고 남산과 대천세계를 적시고 그래도 죽지 않는 더운 사랑이었네라. 고원. 1925년 출생. ..
세상엔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가끔씩 즐겨보는 블로그에 아주 재미있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오래전 희안한 모양의 호박인지 오이인지 TV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이야~ 이 녀석들은 더 재미있게 생겼네. 어익후! 이게 뭔가? 완전 웃는 얼굴처럼 생겼자낭~ 왠지 일본 애니에 나올만한 표정인데, 왠..
동창회 가던날 6월 9일 12시 30분에 청량리서 만나자는 말을 듣고 집에서 10시30분에 출발해서 청량리 역에 도착한시간 12시30분 꼬박 2시간이 소요 됐다. 부랴부랴 롯데쇼핑 앞으로 나갔다 . 그사이 정희가 벌써 콜을 했었는데 내가 못들었나 보다. 나가보니 이미 용환이 차에 여성동지들이 그득 ~~~ 박난..
***말의 빛*** 말의 빛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된 말 닦을수록 빛을 내며 자라는 고운 우리말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 나를 내어 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푸르른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랍니다. 부산 모학교 학교게시판에 있는 글 이라네여. -------------------------------------------------------------------------------- 야간수업을 마치구요 집에 가는 길이였음다.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가서 또 라면먹어야 하는 고민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읍죠. 야간 5교시까지 ..
였다. 빌게이츠가 한국식으로 욕을 한걸까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