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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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내과 의사가 말하는 느리게 나이 드는 법낙서장 2023. 2. 11. 18:02
노년내과 의사가 말하는 느리게 나이 드는 법 팔팔하게 99세까지 살다 2~3일 안에 여생을 마치려면? ‘내재역량’이 중요하다. 내재역량은 이동성, 마음 건강, 건강과 질병 그리고 ‘내게 중요한 것’에 따라 달라진다. 기자명김연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입력 2023.02.10 06:48803호 신간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를 쓴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시사IN 조남진 여기 아찔한 숫자가 있다. 현재 한국의 노인 돌봄은 50~60대가 거동이 불편해진 80대 이상 부모뻘 세대를 보살피고 간병하는 형태이다. 2022년 기준, 60대 인구(약 720만명)가 80대 이상 인구(약 220만명)보다 월등히 많지만 돌봄 인력을 구하고 돌봄 비용을 부담하는 일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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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추동물' 오징어, 문어는 함부로 해부해도 되나요낙서장 2022. 10. 21. 21:56
무척추동물' 오징어, 문어는 함부로 해부해도 되나요 입력2022.10.13 15:00수정2022.10.13 15:09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 예외 적용 학교에서 위원회 심의 거치면 허용 법의 보호받지 못하는 무척추동물 얼마나 동원되는지 실태 파악조차 안 돼 무척추동물인 오징어는 동물보호법 대상이 아니며, 실험동물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실습에 동원되는 수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방의 한 국립대 해양과학교육원은 지난달부터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해양동물 해부실습 프로그램 내용을 바꿨다. 그동안 살아 있는 넙치와 오징어를 부위별로 자르고 관찰하는 체험을 진행해왔는데 이론 중심으로 바꾸고, 해부실습 대상 역시 오징어로 제한했다. 이는 해당 내용이 문제라고 인식한 참가자에게서 연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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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통하는 장수 비결이 있다…바로 이거다낙서장 2022. 9. 9. 13:03
누구에게나 통하는 장수 비결이 있다…바로 이거다 등록 :2022-09-09 10:00 수정 :2022-09-09 11:19 곽노필 기자 사진 낙관주의, 건강 지표 개선 효과…수명 5% 더 길어 스트레스 피하지 않고 원인 해결하거나 아예 적응 유전자 영향력 25% 불과…얼마든지 키울 수 있어 낙관주의는 그동안 간과한 장수 비결 가운데 하나다. MIT 제공 일주일에 00시간 운동을 해라. 00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00 식품은 피하라. 수면은 충분하게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라. 고립을 피하고 사람과의 유대를 유지하라 등등.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들 가운데 일부다. 그냥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 아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연구들이 있다. 그러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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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러 가자"는 부장님…'소통'일까요 '괴롭힘'일까요낙서장 2022. 6. 24. 16:18
그래도 출근 "담배 피우러 가자"는 부장님…'소통'일까요 '괴롭힘'일까요 입력2022.06.23 04:30수정2022.06.23 06:45 "담배 한대 피우자"는 상사에 고민하는 하급자 직장인들 "비흡연자임에도 거절 어려워" 상급자 "대면접촉 제한…대화하자는 취지" 전문가들 "직장 괴롭힘 인정…인권침해 우려도" 편집자주 월급쟁이의 삶은 그저 '존버'만이 답일까요? 애환을 털어놓을 곳도, 뾰족한 해결책도 없는 막막함을 가 함께 위로해 드립니다. '그래도 출근'은 어쩌면 나와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 건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담습니다. 비흡연자임에도 직장 상급자의 요청에 따라 흡연장에 따라가는 직장인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직장인들은 해당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이 될 가능성이 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