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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의심했다” 평범한 남성 계좌에 33조원 입금…무슨 일시사 경제 2026. 6. 7. 17:41

기사 내용과 무관. 클립아트코리아
튀르키예에서 한 남성의 은행 계좌에 출처를 알 수 없는 1조 리라(약 33조 5000억 원)의 돈이 송금돼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달 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현지 매체 NTV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한 남성은 최근 자신의 은행 계좌를 확인하던 중 믿기 어려운 잔액을 발견했다. 계좌에는 무려 9999억9999만9999리라99쿠루쉬가 입금돼 있었다.
해당 금액은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33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개인이 보유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의 거액이다.
남성은 “은행에 갔더니 직원이 상사를 불렀고, 지점장까지 왔다”며 “모두가 몰려들었다”며 “돈은 계좌에 들어있지만 금융범죄 수사기관이 이미 차단한 상태이며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은행 전산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고, 또 다른 이용자들은 자금세탁이나 금융 범죄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튀르키예 금융 당국은 해당 자금의 실제 출처와 입금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은행 측은 남성의 계좌를 동결한 뒤 관련 기록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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