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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파른 상승세 한동훈...하정우와 오차범위 접전
    지금 이곳에선 2026. 5. 26. 09:41

    가파른 상승세 한동훈...하정우와 오차범위 접전

    상승세 韓, 두자릿수 열세 극복

    박민식은 19%…단일화 변수로

    노해철 기자

    입력2026-05-25 17:55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왼쪽부터) 국민의힘 후보,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지난 21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음식을 나르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 북갑의 최대 변수는 보수 단일화지만 한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면서 승부는 안갯속에 빠져들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21~22일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서 하 후보는 35%, 한 후보는 36%를 기록해 오차 범위(±4.4%포인트) 내에서 초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9%다. 이날로 선거까지 9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북갑 판세가 ‘2강(하정우·한동훈) 1중(박민식)’ 구도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선거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 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이달 12~13일 북갑 거주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는 39%로 한 후보(29%)를 오차 범위(±4.3%포인트) 밖 10%포인트 격차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9일 뒤 진행된 같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오차 범위 안인 1%포인트 차이로 소폭 앞서게 된 것이다.

    다른 여론조사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21~22일 조사(북갑 거주 성인 500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 번호 자동 응답 조사) 결과를 보면 하 후보 36.9%, 한 후보 36.3%로 오차 범위(±4.4%포인트) 내 경합이 치열하다. 한 후보는 이달 14~15일 같은 기관의 여론조사(북갑 거주 성인 502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 번호 자동 응답 조사)에서 32.2%로 하 후보(41.7%)에 오차 범위(±4.4%포인트) 밖인 9.5%포인트 차로 열세였으나 일주일 새 2강 구도로 좁혔다.

    보수 단일화 여부는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실제로 한국갤럽·세계일보 조사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 결과 한 후보는 45%, 하 후보는 41%를 기록했다. 3자 대결 당시 두 후보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일화할 경우 한 후보에게 유리한 흐름이 형성되는 셈이다. 반면 박 후보로 단일화하면 하 후보가 48%, 박 후보가 36%로 나타나 하 후보가 오차 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한국갤럽·세계일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한국갤럽·뉴스1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4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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