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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생포 작전 사망자 80여명으로...法 "5일 정오 첫 출석"지금 이곳에선 2026. 1. 5. 10:25
마두로 생포 작전 사망자 80여명으로...法 "5일 정오 첫 출석"
베네수엘라 "마두로 경호팀 대부분 사망"
입력 2026.01.05. 05:37업데이트 2026.01.05. 07: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송환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트루스소셜
3일 전격적으로 진행된 미군의 니콜라스 마두로(64)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원 베네수엘라 측 인원으로, 작전 당일 알려진 40여 명에서 두 배 많은 수치다.
뉴욕타임스는 4일 베네수엘라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급습과 관련된 군인 및 민간인 사망자 수는 80여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부는 쿠바인으로, 이들은 마두로를 근거리에서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수엘라 측도 자국 피해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은 인정했다.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은 채 “마두로 경호팀 대부분이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했다.
한편 마약 테러 공모, 코카인 수입 공모, 기관총 및 파괴 장치 소지, 기관총 및 파괴 장치 소지 공모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마두로는 5일 처음으로 뉴욕 연방남부법원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이날 마두로가 5일 정오 앨빈 핼러스타인 뉴욕 연방남부법원 판사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도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 일반적으로 첫날 출석에서 판사는 피고인에게 자신의 권리를 알려주고, 유죄를 인정하는지 묻는다. 마두로는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이며, 판사는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보석 없이 구금될 것이라는 명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뉴욕 연방 검찰은 공소장에서 “마두로가 베네수엘라에서 권력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Cartel de los Soles)’, 즉 ‘태양의 카르텔’을 이끄는 마약 밀매 조직의 수장이 되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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