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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청와대 복귀, 민주주의 제자리 찾았다는 이정표”지금 이곳에선 2025. 12. 30. 11:23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옮긴 후 처음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는 헌정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의 제자리를 찾았다는 점을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복귀를 계기로 국정 중심은 국민이며 국정 완성도 국민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우리 정부의 원칙과 철학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 특히 중요한 게 주권자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뜻을 직접 경청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금 가장 필요한 일은 국가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를 묻는 피해자들 호소에 말이 아닌 책임 있는 행동으로 답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 느리다. 정부는 독립적이고 객관적 진상조사 위한 제도 개선 최대한 서둘러주시고, 유가족에 대한 대책을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전 부처는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 안전 문제의 근본부터 점검하고 철저하게 보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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