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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안보팀에 유럽과 '우크라 안보보장' 협조 지시"지금 이곳에선 2025. 8. 20. 09:23
백악관 "트럼프, 안보팀에 유럽과 '우크라 안보보장' 협조 지시"
"美, 우크라·유럽과 3자 위원회 꾸려 안전 보장 논의"
입력 2025.08.20. 04:40업데이트 2025.08.20. 06:16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9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레빗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분명히 밝혔듯이 미국 군대는 우크라이나에 주둔하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안보 보장을 위한 유럽 동맹국 조정을 돕거나 아마도 다른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와 관련 악시오스는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 3자 간 위원회가 구성돼 주말까지 집중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레빗은 이날 “트럼프는 그의 팀에게 안보 보장을 위한 틀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며 “이 틀은 지속적인 평화와 전쟁 종식을 돕고 보장하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측이)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안보 보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재 진행 중인 매우 민감한 외교적 논의 사항”이라며 “국가안보팀에 맡기겠다”고 했다. 트럼프는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양자(兩者)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안보 보장 방안 등을 들고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한 담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빗은 “우리 국가안보팀은 양국이 (회담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트럼프는 두 나라가 직접 외교를 하기를 원하고, 현재 회담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 이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J 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우·러 양국과 협조해 이를 가능한 한 빨리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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