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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건설업 사망률 OECD 10대국 ‘두 배’… “1만명 중 1.6명 사망”지금 이곳에선 2025. 8. 18. 01:38
韓 건설업 사망률 OECD 10대국 ‘두 배’… “1만명 중 1.6명 사망”
건산연 보고서 발간… 全산업 사망률도 1.6배 높아
“맞춤형 안전투자 필요, 타 산업과 격차 줄여야”
입력 2025.08.17. 14:08업데이트 2025.08.17. 20:08국내 건설 산업 근로자의 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10대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사망률도 1.6배 높았다.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은 2023년 기준 1.59로, OECD 경제 10대국 가운데 가장 높다. 연간 건설 근로자 1만명 중 1.6명 정도가 사고로 사망한다는 의미다.
지난 5일 오전 경북 영천시 금호읍 채신공단 화재 현장에서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고용노동청, 국과수,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공단 내 화학원료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뉴스1대한민국에 이어 캐나다(1.08), 프랑스(0.97), 미국(0.96), 이탈리아(0.92), 스페인(0.72), 일본(0.68), 호주(0.34), 독일(0.29), 영국(0.24)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10대국 평균 사망률은 0.78로, 대한민국의 절반에 못 미친다.건설업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全) 산업 사고사망만인율은 0.39로 OECD경제 10대국 평균(0.24)의 약 1.6배로 조사됐다. 캐나다(0.50)에 이어 둘째로 사망률이 높다.보고서에서는 건설 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은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국 건설업 평균 사고사망만인율(0.78)이 전체 산업 평균치(0.24)의 3.3배에 달한다. 최수영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업은 옥외 작업 비중이 높고 고령 근로자가 많으며 공정이 복잡해 위험 요인이 많다”면서 “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타 산업보다 많은 안전 투자로 안전 수준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지금 이곳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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