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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 나오기 5년 전 ‘짝퉁’을 샀다?…“김건희는 시간여행자인가”지금 이곳에선 2025. 8. 10. 01:15
진품 나오기 5년 전 ‘짝퉁’을 샀다?…“김건희는 시간여행자인가”
정치권 안팎서 ‘황당하다’ 반응
이유진기자
수정 2025-08-08 22:14등록 2025-08-08 10:33

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외 순방 때 착용했다가 재산 미신고 논란이 일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는 15년 전쯤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는 김건희 여사 쪽의 주장을 두고 거짓말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제품으로 추정되는 모델은 10년 전인 2015년 11월 출시됐기 때문인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 “출시 안 된 목걸이의 모조품을 산 김건희는 시간여행자인가”라는 비판이 나왔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문화방송(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김건희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갖다 붙이면 지금까지 그게 통했기 때문인데 특검 입장에서 보면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한겨레 취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팀 조사에서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15년 전쯤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그런데 김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당 목걸이 모델(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 플래티넘)은 2015년 11월에 최초로 출시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델은 2024년 4월 제품명을 일부 바꿔 재출시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다만 해당 목걸이가 모조품이라 정확한 모델명이 확인되지 않는 만큼, 그 이전 비슷한 모양으로 출시된 제품을 모방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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