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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브리핑] 40대 피습 여배우 실명·자택 공개한 '가세연'…2차 피해 우려지금 이곳에선 2022. 6. 20. 10:43
[미디어 브리핑] 40대 피습 여배우 실명·자택 공개한 '가세연'…2차 피해 우려
입력 2022.06.17 11:51 수정 2022.06.18 13:3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김세의 "여배우 밝혀지지 않으면 2차, 3차 피해자 나와"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현 국민소통수석)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김세의씨가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별거 중이던 남편에게 흉기로 피습된 40대 여배우의 실명과 거주지를 공개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피해 여배우 A씨의 실명과 자택 사진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 2차, 3차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며 "이름을 안 밝히니까 온라인에서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A씨의 거주지에 직접 찾아가 주택 공동현관문에서 입주민을 취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사건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웃을 붙잡고 "(A씨가) 몇호에 사는 지 아냐", "가족 중 이런 소식을 들었는지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자택에서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남편은 16일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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