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밤꽃과 감자꽃

 

어쩜 이렇게 예쁜 녹색이 있을까요 ?

 

 얕으막한 산아래 가가호호 나즈막히 붙어 있는 동네 이웃집들 ...너무 정겨워 보입니다.

 아파트에 익숙해져 있는 내겐 마냥 꿈속에 고향같은 풍경입니다. .

 친구가 첨으로 심어보았다는 감자밭

 

밤나무에 하얗게 핀 밤꽃 이밤꽃이 지고 밤이 열린다고 합니다. 수지 촌년 밤나무 꽃 핀것 태어나서 첨 보았음

 

역시 꽃이피기시작하는 밤나무 ...

 

  아직 장마도 지지않았는 데 물맑죠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계곡

 계곡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구름다리 기분 짱

 

 

 

감자꽃  감자꽃을 찍어본 것도 처음같다.

지난 토요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로 해서 삼일리 계곡에 다녀 왔습니다.

친구들 모임이 있었는 데 개도 잡고, 닭도 잡고 ..몇몇은 오디도 따먹고 ....옆에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맛난음식에 친구들이 있으니 세상부러울것이 없더군요. 밥을먹고 친구와 산책을 하면서

밤나무에 꽃 핀 것도 보고, 감자꽃 사진도 찍어보고, 오디도 따다가 하루살같은 벌레들 잔뜩부터어 있는 것보고

입으로 가져가다가 기절할뻔도 하고 ...여러가지 해보고 왔습니다.    

우루과이전 응원을 위해서 자고가라고 잡는 것도 만류하고 왔는 데 딱 거기까지였네요 16강까지 ....

 

 

 

 

출처 : 예사회(예술사진동호회)

글쓴이 : 수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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