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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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다지금 이곳에선 2024. 4. 11. 00:38
경향의 눈 어제도 오늘도,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다 입력 : 2024.04.10 22:17 수정 : 2024.04.10 22:18 송현숙 후마니타스연구소장·논설위원 연말 예비후보자 등록, 지난달 22일 후보 등록 이후 길게는 4개월, 공식 운동 13일의 총선 레이스가 끝났다. 유권자들은 그동안 출퇴근길에서, 시장에서, 공공장소에서 후보와 운동원들의 수많은 인사와 악수, 명함을 받기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었을 것이다.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 한번만 일할 기회를 달라, 반성하겠다, 회초리를 들어달라, 정권을, 야당을 심판해달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고, 어쩌면 큰절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그야말로 엎드려 절 받기, 4년 중 반짝 주인 노릇이다. 이제 확성기는 꺼졌다. 거리의 후보들도 이젠 예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