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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루게릭병 투병한 박승일 별세…향년 53세지금 이곳에선 2024. 9. 26. 08:45
23년간 루게릭병 투병한 박승일 별세…향년 53세동아일보 정봉오 기자DX본부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승일희망재단 제공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으로 투병하던 농구 선수 출신 박승일 씨가 별세했다. 향년 53세.승일희망재단은 25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 님께서 23년간의 긴 투병 생활을 뒤로하고 소천하셨다”며 “고인의 삶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루게릭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알리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과 많은 환우와 가족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사진 제공 박승일 씨 팬카페2m의 거구인 박 씨는 대전고, 연세대를 거쳐 기아농구단에 입단했다. 선수로서 활약하다 지도자의 꿈을 안고 1999년 미국 브리검영대로 농구 유학을 떠났다. 이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