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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진숙이 되지 않으려면 [김명인 칼럼]지금 이곳에선 2024. 8. 3. 16:16
우리가 이진숙이 되지 않으려면 [김명인 칼럼]이진숙이라는 인물의 완악한 얼굴이 나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고독한 나르시시스트의 적개심과 투쟁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것도 이해가 된다. 어쩌면 그 얼굴은 망가진 얼굴이 아니라 이 막장 같은 시대를 살아남기에 가장 최적화된 상태로 완성된 얼굴일지도 모른다.수정 2024-08-02 10:25등록 2024-08-02 07:00기사를 읽어드립니다 김명인 | 문학평론가·인하대 명예교수하필 찌는 장마철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런저런 청문회를 나는 마음먹고 정식으로 시청한 적이 없다. 막장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로 요즘의 청문회를 정주행하는 분들도 역시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력이 있는 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