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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틀려도, 제자리여도 괜찮다…카이스트 ‘실패 경험’ 첫날지금 이곳에선 2023. 10. 24. 09:43
망해도, 틀려도, 제자리여도 괜찮다…카이스트 ‘실패 경험’ 첫날 등록 2023-10-24 05:00 수정 2023-10-24 08:43 임지선 기자 사진 23일 대전 카이스트 창의학습관 1층에서 열린 ‘실패 주간’ 사진전에서 19학번 정혜인 학생이 실패 순간을 담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3일 찾은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창의학습관 화장실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을 제공하는 ‘카이스트 생명의 전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2011년 ‘영재들의 학교’라 불리는 카이스트에서는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잇따랐다. 엄격한 상대평가 제도 시행으로 중간고사를 망친 학생들은 장학금 유지에 실패했다는 생각에 휴학을 했고 이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십여년 전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화장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