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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남편 압류 딱지 붙여 데려가세요"... 당당한 1.8억 체납자지금 이곳에선 2023. 12. 16. 12:07
[르포]"남편 압류 딱지 붙여 데려가세요"... 당당한 1.8억 체납자 조소진기자입력2023.12.01 04:30수정2023.12.01 15:546면 [종전 없는 체납 전쟁] 관세청 '체납 정리' 현장 동행 "세금 낼 돈 없다"만 반복 사치품 없으면 압류·징수 어려워 지난달 22일 관세청 서울세관 체납정리과 직원들이 관세 1억8,000만 원을 체납한 강모씨 집을 수색하고 있다. 조소진 기자 "진짜 돈이 없다니까요. 압류 스티커 붙이면 지금 여기서 창문 열고 뛰어내릴 거예요!" 살짝 열린 아파트 현관문 너머로 "돈이 없다"는 고함이 쩌렁쩌렁 울렸다. 시가 10억 원 상당의 서울 강북구 소재 아파트에 사는 강모(54)씨 목소리다. 지금까지 1억8,239만 원을 체납한 그는 당당했다. 큰소리와 배짱, 위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