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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계엄 모의' 노상원은 보살이었다…"줄서는 유명 점집"지금 이곳에선 2024. 12. 20. 11:09
'롯데리아 계엄 모의' 노상원은 보살이었다…"줄서는 유명 점집"이찬규2024. 12. 19. 22:16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운영하던 점집에는 ‘OO보살’이라고 적힌 현수막 간판이 붙어있었지만 19일 사라졌다. 이찬규 기자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으로 비상 계엄시 정보사 공작요원 배치 등을 계획해 ‘계엄 비선’으로 지목됐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경기도 안산에서 무속인으로 활동하며 점집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점집은 이른바 12·3 비상계엄 이틀전 ‘12·1 롯데리아 계엄 모의’로 알려진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정보사 현역 장교 회동 장소인 롯데리아 점포와 도보로 갈 수 있는 인근 빌라에 위치해 있었다. 노씨는 지난 3일 일어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사전에 계엄을 모의한 혐의(내란 실행)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