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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자리 없어” 15~29세 청년 41만명 그냥 쉰다지금 이곳에선 2023. 11. 28. 09:06
중앙SUNDAY 심층기획 “괜찮은 일자리 없어” 15~29세 청년 41만명 그냥 쉰다 중앙선데이 입력 2023.11.25 00:45 지면보기 신수민 기자 니트족 우려되는 청년 급증 “쉬지만 쉬는 게 아니죠.” 민지영(가명·26)씨는 쉰 지 햇수로 2년차다. 대학 졸업 후 ‘진로 찾기’를 하고 있다. 민씨는 “정부지원금을 받아 컴퓨터 수업도 들어봤지만 취업까진 이어지지 못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강소희(가명·29)씨는 간호대 전공을 마치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 몇 개월 전 그만뒀다. 3교대의 업무가 생각보다 힘들었고 원하던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간호전공 특성상 대개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하다보니 다른 진로를 알아볼 기회는 극히 드물다. 이들 같은 ‘쉬었음 청년’은 올해 41만명에 달한다. ..